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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창원에 아름다운 교육단지 벚꽃터널 지난 주말부터 진해에선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가 개막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죠? 저 역시 지난 금요일 저녁을 먹다가 뉴스에서 군항제 한다는 소식에..오랜만에 저도 한번 내려가볼까 하는 맘에 후다다닥 짐싸고 고향 창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늦게 도착해서 잠을 청하고 새벽일찍 진해로 향했습니다. 진해도 벚꽃 보기 좋지만 제 고향 창원 벚꽃을 오늘은 소개코자 합니다. 완전 만개할려고 하면 아마 이번주 금요일부터 주말이 절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서울에서 간간히 보이던 벚꽃과는 다르게 정말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혹시 벚꽃 축제를 가실려고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번주말에 가보세요. 물론 사람이 많을거란걸 미리 염두해두고 가셔야할 듯. 번잡한게 싫으시면 좀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 일찍 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 2009. 3. 30.
바쁜 일상 출근 길에 만난 개나리 요즘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걸까요? 블로그를 정말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로그인을 해보았더니 보름동안 잠자고 있더군요. 그럼 보름동안 카메라를 셔터를 눌려보지도 못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네요. 바쁜 출근길이지만, 잠시 핸드폰 카메라로 몇장 담아본 봄의 사진 개나리를 담아봤습니다. 그동안 석촌호수의 겨울을 많이 담아 봤는데요. 그 이후 첨으로 봄의 소식은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2월 중순이 되니 꽁꽁 얼어있던 석촌호수도 이제 봄을 맞이하더군요. 누런 잔디에서 파란 새싹과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찍은 개나리입니다. 조만간 이 노란 개나리도 파랗게 변하겠죠? 남부지방은 벌써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도 시작되는데.. 2009. 3. 27.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지난번 노루귀에 이어 오늘은 복수초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께요. 노루귀를 찍고 해피형님이 마을분에게 복수초 군락지를 알아온겁니다. 그래서 눌산님과 다들 들뜬 마음으로 복수초를 만나러 고고씽 달려갔습니다. 그럼 우선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복수초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복수초 (福壽草.Pheasant's-eye) 花名 복수초(福壽草)는 매화보다 일찍 전해주기에 복(福)스러워서 언 땅을 뚫는 강인한 뿌리의 힘으로 오랜 세월 질기게 살아가므로 福壽草랍니다. 초목이 아직 잠들어 있고 텃새 지저귐소리 마저 미약한 늦겨울 한낮 고요한 숲속에서 홀로 깨어 황금빛 태양처럼 불쑥 돋아나는 영원한 행복의 꽃이랍니다. 복수초는 햇빛이 비치는 낮에만 활짝 피며 햇빛이 없는 밤에는 꽃잎을 닫아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2009. 3. 12.
멋진 여행을 하고 있는 한쌍의 부부 지난 용복마을에 이어 이동중에 참 보기 좋은 두분을 만나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동중 차안에서 제일 처음 발견한 한쌍의 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우선 저 분들을 한번 이야기 하고 싶어 삼거리에서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지요^^ 기다리고 있으니, 저렇게 두분이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이쪽으로 오고 향하고 있네요 가시는 두 분을 세웠습니다. 태안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진안까지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시고, 또 유유히 갈 길을 항해서 떠나는 뒷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렇게 주말을 부부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트래킹하는 모습 보기 좋아보입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네요.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