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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완주에도 통영 동피랑 마을이?? 3월은 바야흐로 봄을 시작하는 달인가 봅니다. 주말이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봄바람쐬러 잠시 전북지역에 바람을 쐬러 갔는데요. 지난 1월 말 덕유산을 방문하면서 하루 숙박했던 눌산님이 운영하시는 '언제나 봄날'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저와 함께 동행한 해피아름드리님~^^ 이번에는 눌산형님과 형수님 해피아름드리님 그리고 시앙라이 저 이렇게 4명이 봄바람을 쐬러 가다가 17번국도에서 들린곳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용복마을입니다. 용복마을은 '이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벽면에 이쁜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어귀에는 타일로 이쁘게 지도를 꾸며 놓았네요. 17번 국도에서 볼 수 있는 벽면입니다 용복마을 in 미술로 말걸기~ 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들어가기 .. 2009. 3. 7.
불국사 극락전 황금복돼지 불국사~하면 당연히 머리속에 떠오른 장면은 아래 사진의 장면이 떠오르죠? 그리고 다보탑과 석가탑이겠는데요. 우리 기억속에 그리고 익히 봐왔던 곳이기도 하죠 무설전과 대웅전의 서쪽회랑에서 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극락의 세계의 중심 건물인 극락전이 있습니다. 극락전은 중생의 고난과 고통을 살피고 구제하는 극락정토의 주불이신 아미타부처님을 모신곳입니다.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불극사 극락전은 마흔여덟가지의 큰 원으로 중생제도의 서원을 닮고 있습니다. 이 황금돼지는 제물과 의식의 풍요로움을 상징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길한 동물로 여기여지어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극락정토의 복돼지~ 안양문에서 연화 칩보교를 다시 한 번 더 내려다보며 연꽃무늬를 확인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불국사 들목에서 주목했던 석축의 옆면을 볼 수 .. 2009. 2. 25.
타이완 아리산 산림열차를 타보다 계절에 맞질 않는 예전사진 한번 꺼내봅니다.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질 않아서 그런지 제 블로그도 쳐다보질 못하네요 오늘은 타이완 중부 지방에 있는 아리산(阿里山)을 살짝 소개코자 합니다. 아리산은 중부지방 지아이~에서 산림열차를 탈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올라 갈 수도 있지만 한 번쯤은 산림열차를 타볼만 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목재와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만든 철도인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재활용하여 운행중이죠^^ 정말 이 열차를 타면 칙칙폭폭 들을수 있어요 근데 시속30km 미만이라 성질 급하시면 ㅠㅠ 타지마세요..ㅎㅎ 열차 실내입니다^^ 그리고 곡선부분이 많아서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당시에는 피곤해서 잠이들어 제대로 찍질 못했는데 한라산처럼 올라가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나무들을 .. 2009. 2. 24.
제몸을 태워 냄새를 없애는 양초 서양 속담에 '아무리 초래해도 내 집만한 곳은 없다' 라는 말이 있죠 방에서 형광등 대신 촛불을 밝혀보면 또다른 집안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답니다. 쓸쓸한 느낌보단 따뜻한 느낌? 그리고 그윽한 커피까지 한잔 내려서 노래까지 틀면 ..캬~ 지난번 에너양 집들이 때 찍어본 촛불... 양초는 타면서 공기 중에 나쁜 냄새를 함께 태워버리기 때문에 집안에 잡냄새도 없애줍니다. 초는 자신을 태우면서 공기중의 나쁜냄새를 없애주는게 꼭 우리 어머님들의 희생하는 그 정신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집에 들어가서 다시 초를 태워봐야겠네요 에너양 집에 덩그러니 누워있는 큰 백곰..ㅋㅋ 200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