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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15

가을 냄새 물씬 나는 남이섬 며칠 전, 가을 냄새 물씬나는 남이섬에 다녀왔다. 배를 타고 도착하니, 귀여운 눈사람과 단풍이 우리를 맞이해줬다. 수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겠지 하고 갔는데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 학생들, 유치원생들이 많았다. 사람들의 무리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오른편에 단풍들이 눈에 들어왔다. 100인의 가족들이 왕단풍나무를 심어서 가꾼다는 백풍밀원(百楓密苑). 백 그루의 단풍 나무가 있는 비밀의 화원. 나무마다 이름표가 걸려있다. 이 나무들을 가꾸시는 분들의 이름인가 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중앙길을 벗어나 강가로 갔더니 쭉쭉뻗은 나무들로 나름 운치가 있었다. 저 멀리서 걸어오시는 수녀님까지 더 멋스러웠던 풍경. 꽃을 따먹고 벌 받고 있는 귀여운 토끼. 단풍숲 남이풍원(南怡楓苑) 이 나무 앞에선 많은 .. 2012. 10. 22.
가을을 떠나보내면서-티스토리 2011 사진공모 가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말이라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더니 아직까지 이쁘게 색깔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젠 낙엽이 떨어질 때도 되었는데 아직 이쁘게 있더군요 이번주면 어느 순간 바닥으로 떨어질 걸 생각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이내 이렇게 떨어지게 되겠지만요 단풍잎이 좋아서 저 두 잎을 책 속에 고이 간직 해 놓았습니다. 아마 겨울쯔음에는 참 이쁜 책갈피가 되어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노란 단풍잎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 있는 빠알간 단풍이 돋보여서 한컷 담아봅니다. 2010. 11. 22.
올 가을 단풍도 이젠 안녕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합니다. 벌써 밖에 온도는 영하를 가르키고 있는 매서운 11월 초겨울이라고 말하기엔 무색할 정도로 추운날이 지속되고 있네요. 하지만 단풍은 아직도 빨갛게 물들어 있고 점점 땅바닥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이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 단풍을 담기는 힘들겠지요. 2010. 11. 16.
자연은 아직은 가을이라고 말합니다 이번주 갑자기 밀어닥친 한파였지만 그래도 아직 자연은 가을이라고 이야길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유난히 코스모스를 많이 찍었죠. 아직도 남아있는 사진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일이 많아서 인지 블로그 방문이 힘들고 아직 밀린 댓글도 많네요 잠시 짬내어 업데이트 하는 것에 만족하고, 다시 여율 찾게 될 때 댓글도 달아야겠습니다. 이제 날씨가 풀릴테고 제대로 아직 가을을 더 만끽해야하지 않겠어요? 201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