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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

불국사 극락전 황금복돼지

by 시앙라이 2009. 2. 25.


불국사~하면 당연히 머리속에 떠오른 장면은
아래 사진의 장면이 떠오르죠?


그리고 다보탑과 석가탑이겠는데요.
우리 기억속에 그리고 익히 봐왔던 곳이기도 하죠

무설전과 대웅전의 서쪽회랑에서 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극락의 세계의 중심 건물인 극락전이 있습니다.

극락전은 중생의 고난과 고통을 살피고 구제하는 극락정토의 주불이신 아미타부처님을 모신곳입니다.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불극사 극락전은 마흔여덟가지의 큰 원으로 중생제도의 서원을 닮고 있습니다.




이 황금돼지는 제물과 의식의 풍요로움을 상징하고 복을 가져다주는 길한 동물로 여기여지어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다는 극락정토의 복돼지~


안양문에서 연화 칩보교를 다시 한 번 더 내려다보며 연꽃무늬를 확인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불국사 들목에서 주목했던 석축의 옆면을 볼 수 있습니다.



평지인 정면 쪽에서 보는 석축과는 또 다르게 단정하고도 시원한 눈맛을 주질 않나요?
그 비결은 자연돌 중간 중간에 끼운 인공돌이 있기 때문인데요 언덕위에 지었기 때문에 측면이 되는 비탈길의 축대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문제였는데 인공돌을 수평으로 놓다가 어느 한지점에서 비스듬히 경사지게 놓아 비탈을 올라간다는 느낌을 주어 안정감과 상승감을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려오다가 청운백운교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내려오다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불국사를 들러 사진을 찍고 감상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한 불국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