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照片

청계산 자락에서 맛볼 수 있는 오리구이

by 시앙라이 2009. 2. 13.

지난 토요일 블로거들과 함께 한 청계산 등반...
바빠서 그랬나? 게을러서 그런가봅니다.ㅋ.ㅋ
다들 등반 때부터 계속 오리고기 타령이었는데 정말 하산을 하고 오리마을을 향했습니다.


저와 해피형님은 짧은 시간동안 청계사 주위풍경을 담기에 급급해서 계속 사찰에 있었는데요
오리마을 식당에서 차가왔다고 하여 급하게 내려가다 담은 사진입니다.
다들 지각생인 저와 해피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짜잔~드디어 오리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먼저 들어가시고 또 뒤늦게 들어갔어요
저 파란 옷은 조르바님^^

세담님께서 한분씩 한분씩 소주를 따라주고 계십니다. 이미 다들 자릴 잡고 계시네요

세담님이 해피님에게 소주 한잔 따악 따르고 있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물론 등반 도중 각자 준비해온 간식거리를 먹긴했지만, 다들 배가 고팠나봐요


오리고기가 보이시죠? 꼬치에 꽂혀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걸 보면서 생각나는 음식하나가 있는데요

중국 양꼬치(양로우촬~~羊肉串)
궁금하시면 더보기를 클릭!!


그리고 회전식으로 돌아가는 오리꼬치~
그 양옆으로는 숯불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기름도 빠지고 노릇노릇 잘 구워졌습니다.
이런걸 첨 봐서 그런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중국은 손으로 뒤집는데 말이죠.ㅋ.ㅋ


그리고 잘 구워진 고기는 식지않고 저기 판위에 올려두면 맛있게 드실수가 있답니다.
올리는 이시각..또 먹고 싶네요


또자쿨쿨님이 드시는걸 잠시만..하면서 찍었어요.
실내라 대충 플래쉬를 터트렸는데 생각만큼 먹음직스럽게 나오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질 않고는 말로 표현할 순 없을 듯합니다.

이 오리고기를 드시고 싶다면...물론 산행을 하지않고 바로 청계사 근처로 가시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산행 후에 먹는 맛은 정말 최곱니다.

아참 먹기 바빠서 제대로 찍질 못했네요
오리탕은 오리구이를 시키면 서비스로 나와요. 공기밥 시켜서 먹는 그 맛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세담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감사해요^.^

'照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국사 극락전 황금복돼지  (7) 2009.02.25
담양하면 역시 죽통밥  (21) 2009.02.17
제몸을 태워 냄새를 없애는 양초  (9) 2009.02.12
자동차에서 찍어본 사진들  (7) 2009.02.10
다양한 형태의 푸른하늘과 구름  (14)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