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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가슴이 확 트이는 부산 해운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운대 사진을 올려봅니다. 하룻밤을 묵기위해서 해운대에서도 전망이 좋은 파라다이스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게다가 발코니에서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었는데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해운대 앞바다의 전경입니다. 저기 밑에는 실외수영장도 보이고, 가슴이 확트입니다. 그리고 저기 요트도 보이고...한적한 해운대 바다를 바라다 보았습니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아직 바닷물에 들어갈 정도는 아닌듯해요. 그래도 아직 4월인데^^ 그리고 잠시 숙소에서 쉬고 저녁 노을이 질때 다시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동백섬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사람들도 다들 노을을 즐기고 있네요. 그리고 노랗게 하늘이 물든 가운데 배가 동동동 소리를 내고 지나가길래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저도 저기에 몸을 .. 2009. 4. 14.
덕수궁에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 정말 오늘 날씨는 무척이나 더운 초여름의 날씨라고 할까요? 광화문쪽에서 일이 있다보니 잠시 시청역에서 내려 덕수궁을 지나가다 시간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역시 낮에보는 벚꽃이 훨씬 이쁘네요. 덕수궁을 들어가자마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연인들도 있었고, 그리고 특히 대만관광객과 일본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대만사투리 台語도 들을 수 있었고 옆에서 사진도 대신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나무 가지에도 벚꽃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출근길에 보아오던 석촌호수 벚꽃보다 더 이쁘던걸요. 나무가 좀 더 오래되어서 그런가봅니다. 덕수궁 석조전 앞에 피어있는 벚꽃은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진게 나름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벌써 반팔로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보였고.. 한낮에도 이렇게 사람.. 2009. 4. 9.
석촌호수에 빛을 더해주는 벚꽃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입니다.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섬이 생긴거라고 하는데요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눠져 있는데, 동호는 새벽 조깅코스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로, 또 자전거족들의 산책로로 사랑 받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이 있어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좋습니다. 어두워질 무렵의 석촌호수는 매직아일랜드의 불빛으로 동화속의 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집에서 쉬다가 잠시 산책겸 호수 한바퀴 돌고왔는데요. 역시 왕초짜라서 그런지 손각대로 찍기에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벚꽃들이 활짝 피었는데요. 오늘은 한낮 기온이 20도나 된다고하니 오늘 저녁에는 더 활짝 피어있겠죠? 금주 주말이 가장 만개하고 보기 좋을 듯합니다. 여기 뿐만 .. 2009. 4. 7.
따뜻한 봄날의 주남저수지 지난 벚꽃구경하러 내려갔을때..주남저수지도 들러봤습니다. 주말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붐비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가족과 함께 새벽일찍..혹은 저녁에 노을을 보기 위해서 여러번 왔었느나 이번에 둘러본 느낌은 사뭇 틀렸습니다. 지난 람사르총회 때문이었을까요? 새롭게 아주 단장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이곳에 시내버스까지 다니더군요..^^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 님이 정말 습지에 대한 애정이 많으셔서, 여러가지 내용을 블로그에도 게재하고 '습지와 인간'이란 책을 지난번에 읽어보았는데요. 정말 그동안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찾아간 주남 저수지를 바라보는 느낌은 또 다르더군요. 시간만 허락했다면 저녁때 방문해서 노을을 담고 싶었지만, 서울로 다시 올라와야하는.. 2009.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