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49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꽃축제 요즘 게을러서 그런지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블로깅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5월입니다. 벌써 이번 5월의 반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지난 5월 초 연휴때 잠시 고양 꽃박람회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사진정리를 제대로 못해서 일단 눈에 잡히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꽃박람회에 많은인파로 붐볐습니다. 이름 모를 이쁜 꽃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이런 꽃 박람회가 아닌 산과 들에서 마주치는 자연스러운 야생화가 그립더군요. 이번 주말에 전주에 결혼식이 있어서 내려가야하는데, 눌산 형님이 계시는 적상산 산자락이 그립네요. 어떻게 놀다가 갈 방법이 없을지..ㅠㅠ 선인장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사무실 책상에 작은 선인장 화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밀.. 2009. 5. 14. 초여름같은 5월의 어느 주말 요즘 정말 날씨가 무덥죠. 특히 한낮의 기온은 이거 봄이 아니고 진짜 여름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난 연휴의 여파가 밀려와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지만 잠시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갔습니다. 아름다운 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아직 덥긴 하지만...그래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형형 색들의 이쁜 꽃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으니..^.^ 단골 코스이기도 한 양평에 잠시 바람을 쐬고 왔는데.. 정말 오늘은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세미원과 두물머리 그리고 양수리 잠시 들리고 왔는데 사진 정리를 해서 다음에 다시 올려봐야겠네요. 오늘은 잠시 오후에 찍은 하늘 사진 몇장 찍고 마감하려고 합니다. 2009. 5. 10. 춘곤증을 견디지 못한 사자 어느덧 5월.. 정신없이 5월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이번에 잠시 기회가 생겨 70-200mm 렌즈를 잠시 쓸 기회가 생긴 기념으로 이것저것 찍어본 사진들.. 포즈 한번만 잡아볼래?? 사자가 좀 힘있게 눈좀 부릅뜨고 있질 못하고 잠이오나보닷. 사자 역시 춘곤증에 시달리나보다.. 에고고... 결국은 앞발을 축 늘어뜨리고..엎드려 자는 사자 10분동안 기다려봤지만, 지금 이 포즈로 계속 자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발길을 돌렸는데...호랑이 한마리도 보였다. 이 호랑이도 잠오나보다.. 눈에 힘이 없어 보인다. 호랑아 너도 사자처럼 그냥 체면 차리지 말고 푸욱 자렴~ㅋㅋ 2009. 5. 7. 등불빛으로 가득한 봉은사의 아경 어제 야경을 찍지 못한게 아쉬웠던가 봅니다. 퇴근 길에 봉은사를 또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어제와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더군요 사진을 찍다보니 진여문(真如門)에서 나오는 길에 다들 절을 한번씩하고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천왕 모습인데요. 조선후기 많은 사천왕상들 중에서 무서운 모습보다는 위엄을 갖춘 온화한 수호자의 모습과 미소를 갖춘 점에서 독특한 수호신장입니다. 진여문을 통과하여 법왕루사이에 있는 연등입니다. 법왕루는 대웅전과 마주하는 누각으로 밑에는 각종 행정 관련 사무실이 있구요. 위에는 대법회가 있을때 부족한 기도공간을 대신하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다른 측면에서 다시 연등을 찍어봤습니다. 도심 속 빌딩 숲 안에 이렇게 큰 절이 있다는게 독특하죠 퇴근길에 이렇게 아름다운 연.. 2009. 4. 28.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