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349

화창한 주말의 올림픽공원 지난 왕따나무에 이어 올림픽 공원 사진을 올려봅니다. 평화의 문 앞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항상 중앙에서 찍은 사진은 너무 많다보니 오늘은 다른 각도에서..^^ Tour de Korea 2009 사이클 경기가 올림픽공원 내에서 열리는 관계로 오늘은 넒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를 세우고, 발품으로 공원내 한바퀴~둘러봤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선두 그룹이 지나가고 있네요. 공원 이곳 저곳을 지나다니면서 생각없이 찍어댔습니다. 생각좀 하고 찍어야하는데..막샷 작렬~ 몽촌토성 언덕에서 내려오다보면 아름다운 꽃밭이 있습니다. 작년만해도 여긴 텃밭으로 각종 채소들이 재배 되고 있었는데, 올해 3월에 새로 파종하여 이쁜 꽃밭으로 바뀌었더군요. 잉글랜드 뽀삐꽃(빨간색 꽃)과 꽃쑥갓(노란색).. 2009. 6. 15.
한번씩 찍게 되는 풍경~ 올림픽공원이 집 가까이 있다보니 시간이 날땐 자주 들리게 됩니다. 항상 주말이면 여러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오기도 하는 곳이죠. 한번쯤 올림픽 공원을 들리면 찍게 된다는 포인트... 올림픽 공원에서는 꽤 유명한 나무죠 소위 왕따나무로 불리어 지는 이곳이 올림픽 공원의 사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올림픽 공원의 포인트이니 한번 담아봅니다~ 왕따나무 사진을 찍는데 까치나 날아들더군요. 오늘은 나무만 올려봤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들려서 계절 흐름별로 제가 찍는 포인트를 정해두고 담아볼까 합니다. 아직도 밀린 사진들 언제 정리하죠? 미련을 버리고 버려야하는데 계속 남겨두고 있어 감당이 안되고 있습니다. 2009. 6. 9.
밀린 사진들의 잡동사니 모음 여태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로 제대로 사진 정리를 못하고 계속 쌓여만가고 있다. 아무런 주제와 연관없이 그냥 남아 있는 사진들을 한꺼번에 나열해본다. 지난 4월 방문한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展 티켓에 나온 분을 따라 찍어보겠다고 나름 내가 바라보고 있는 각도로 잡아본 앵글 그리고 길가에 지나가다 본 들국화~ 무교동을 지나갈 때쯤인가 보다. 길거리에서 찍은 다양한 맥주병~쉽사리 보질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었다. 전등사진 찍는건 또 나름대로 재미있다. 2009. 6. 3.
서울 한복판에 아름다운 낙산 혜화동과 동대문 사이에 작고 아담한 낙~산! 너무도 이뿌고 사랑스러운 동네이지만, 소위 달동네로 불리워 안타까울 따름이다. 구석구석 찍고싶은 곳은 많았지만, 자신의 삶을 누군가가 취미로서 즐긴다면...기분이 좋지만은 않으리라 그래서인지 불편을 끼치는 것 같아 편안히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낙산공원을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두마리의 멍멍이~^^ 항상 내 곁에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그녀의 모습... 다만 보이지 않을 뿐, 내 앞에 길은 존재해...하늘만큼 넓은 길이... 숨겨진 아름다움이란...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계단이라고 생각하면, 항상 힘들게 하는 존재인줄만 알았으나, 이 장면을 담으면서 다시 생각해본다. 200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