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49 화사한 아침을 맞이해주는 개나리 이젠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사리 만날 수 있는 개나리 출근길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보니 활기찬 기운이 전해집니다. 다음주면 더 활착 피겠네요. 제 출근길은 석촌호수 길에서 시작됩니다. 산책로에 벚꽃은 이제 꽃봉우리가 맺히기 시작하고 주위에 개나리도 활짝피고 있고 곧 조팝나무도 이쁘게 피어오를 4월에 출근길은 힘이 납니다 2010. 4. 7. 보물주머리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산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야생화중에 하나인 현호색 하지만 일부러 야생화를 눈여겨 보질 않으면 지나치는게 야생화 같기도 해요. 현호색도 참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현호색과에 속하는 꽃으로 축축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3월말에서 5월까지 꽃이 핍니다 봄이면 습기가 많은 산지의 바위 주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푸른색에서부터 자주색까지 색도 다양합니다. 꽃모양이 특이한 편인데 작은 물고기를 닮았다고도 하고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닮았다고도 합니다. 현호색 꽃말은 '보물주머니, 또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꽃잎은 입술모양이고 꿀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러한 꽃말이 붙었는지도... 현호색은 평소에도 지척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많이 담질 못한게 지금에서야 살짝 아쉽네요. 지난 토요일 정말 현호색 군락을 .. 2010. 4. 6. 낙엽사이에서 봄을 알리는 꿩의바람꽃 무엇인가에 몰두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리고 몰두한다는 것은 또 행복한 일이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이젠 정말 봄이라는것을 자연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해피아름드리 님과 함께 찾은 무갑산 [武甲山] 자운영님의 그림을 감상하고 애초에는 포천으로 갈려고 했으나 차가 너무 막히는 바람에 방향을 틀어 찾은곳이 바로 무갑산 마른 낙엽사이를 비집고 하얗게 피어있는 꽃들을 찾기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 가보면 숨박꼭질 하는 것 같아요 다름 바람꽃 바람꽃 하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바람꽃이 꿩의 바람꽃입니다. 사진에서 보아오던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등등 다른 바람꽃과 틀리 하얗고 잎이 여러갈래로 되어있네요. 사실 바람꽃은 바람꽃인데 무슨 바람꽃인지 집에와서 한참을 뒤졌습니다^^ 쌍떡잎식.. 2010. 4. 5. 그래, 이젠 봄이다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추운 겨울.. 추운 기운이 3월까지 이어왔지만 봄이오는 길목이 멀고 험난했을지라도 이젠 봄이다. 벌써 남도에는 벚꽃 축제도 열린다니 설레인다. 푸른 새싹을 보니 이젠 정말 봄이다. 그래, 봄이다. 2010. 4. 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