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257 이젠 가을이 오나봅니다 지난 추석연휴 중부지방에는 기습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부지방은 비교적 화창한 날씨였죠.. 추석당일만 빼고 고향을 내려가니 마음도 푸근하고~ 여유를 정말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코스모스도 아름답게 피어있고 들판도 누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젠 단풍도 서서히 들어가는걸 보니 가을이 오긴 하나봅니다. 2010. 9. 24. 하늘만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해바라기 마음에 근심과 걱정을 품고 있으면 세상은 온통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하지만 저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다보며 항상 웃고 있는것 같아 보이질 않나요? 마음에 증오를 품고살면 내 자신이 먼저 무너집니다. 감사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 세상인가요? 결국 감사는, 행복은. 희망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저 해바라기처럼~~ 2010. 9. 14. 가을로 접어든다고 손짓하는 노랑코스모스 주말에 공원을 나가니 반겨주는 노랑코스모스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러 갔더니 양귀비 꽃밭이 있던 그곳에 이제는 노랑코스모스가 피어있네요 오늘 출근길은 아 이제 제법 가을 바람이 부는걸~ 아침 석촌호수 온도계도 21도를 가르키고 선선한게 아주 좋습니다. 더위야~얼른 가렴! ■ 노랑코스모스 - 원산지: 맥시코 - 학명: Cosmos sulphureus Cav. - 분류: 국화과 ■ 코스모스 - 원산지: 맥시코 - 학명: Cosmos bipinnatus Cav. - 분류과: 국화과 노랑 코스모스와 코스모스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꽃이랍니다. 노랑 코스모스는 꽃술이 길고 오똑하며 꽃잎은 오랜지색 하나뿐이고 줄기의 잎은 넓은편입니다. 2010. 9. 8. 사진을 찍으면서 바다를 품어보기 바다를 사랑하고, 그래서 바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아름답다. 바다의 향내가 그리워 떠나는 그 귀한 마음에는 바다를 닮은 마음이 있다. 춤추는 바다에게 연주는 필요치 않다. 바다 스스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바다가 연주하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육지를 향해 소리치는 울림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매번 같은 소리의 반복 같지만 그 소리에는 매번 다른 울림이 있다. 우리의 삶도 매번 반복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같은 곳을 여러번 오게 되더라도 그 느낌은 틀리다. 아니 실제로 같은 곳을 다시 오더라도 무엇인가 예전과는 또 다를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반복 되는 일상이 지겹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매번 반복되는 삶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그 .. 2010. 9. 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