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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14

항상 반가운 주남저수지 한번씩 고향 창원을 내려갈 때마다 들리게 되는 주남저수지.올해에도 어김없이 이곳 주남저수지 방문 주남저수지는 우리나라 남동쪽 경남 창원, 김해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는 3만마리 이상의 가창오리와 세계적인 희귀조로 알려진 재루두미, 노랑부리저어새, 흰꼬리수리 를 비롯해 230여종이 넘는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철새들의 낙원, 철새들의 천국' 이라 불립니다. 아침보다는 저녁에 철새들도 많아 볼거리도 많습니다 . 2013. 2. 16.
폭포가 보이는 화장실, 피아노폭포 지난 주말 집에만 있기에는 심심해서 잠시 교외로 바람쐬러 갔습니다.연꽃도 피었나 볼려고 양수리에도 다녀오고, 남양주에도 들렸다가 관광안내 표지판에 피아노 폭포가 눈에 확 들어오길래 네비게이션 도착지는 피아노 폭포 이곳 피아노 폭포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인공폭포이며, 원 기능은 화도하수종말처리장 입니다.시민들이 찾을 수 있고 청소년들이 환경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건설하자는 의견에 따라 길이 98m, 높이 64m의 인공폭포를 건설했다고 합니다.폭포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오염된 폐수들을 정화한 물인데 모터 2대를 이용하여 폭포 꼭대기까지 올려집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남양주시의 자랑거리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피아노 화장실은 그랜드피아노를 모티브로 지어져 ‘아름다운 화장실 대.. 2012. 6. 27.
단호박통밥으로 유명한 양평맛집-예마당 주말 한번씩 바람쐬러 나가는 양평세미원, 두물머리는 자주 들리다보니 양평에서 맛집을 찾아다니게 됩니다.이곳은 몇년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예마당.국수역 인근인데, 길가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외관은 푸르고 여전합니다. 사진속에 볼록 솟아 오른것은 예마당의 버섯모양의 건물 천장입니다.정원에는 오두막, 연못등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저는 오두막에서 팥빙수 흡입! 식사를 다하시고 계산하면 팥빙수 쿠폰을 주는데 바로 저 오른쪽에서 팥빙수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멀리서 예마당을 보면 버섯모양의 건물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 예마당은 다른메뉴보다 호박통밥이 유명합니다. 저 역시 이번에도 선택한건 호.. 2012. 6. 9.
추운날 모닥불이 그리워지는 양평 봉주르 오랜만에 마실 나간 양평 결혼식이 있어 하루종일을 이리저리 보내다가 이미 해는 떨어지고 오랜만에 양평에나 나가볼까 하는 요량으로 봉주르를 들렀다. 들어가는 초입부터 차가 엄청 줄지어 움질일 생각을 안한다. 중간에서 차를 돌릴 수도 없고 그냥 모르겠다라는 생각으로 한 20분정도 느릿느릿 가다보니 주차장에 도착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운치 있는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봉주르. 흙과 나무로 지어진 토담집과 넓은 마당이 있고, 그 마당에 모닥불이 마련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모닥불에 감자와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도 있으며, 따듯한 모닥불 옆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 방문한 2주전 그때는 지금과 같이 막 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모닥불 앞에 앉아 차한잔하기에는 좋았다. 모닥불에 감.. 201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