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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14

중국 10대 명화로 불리는 연꽃과 의미는? 요즘은 주말에 풍경사진을 담을 여유가 없는건지 점점 기기 사진들이나 행사사진들만 찍게되고 밖을 나가본지 오래된 것 같아 잠시 서울을 벗어나 바람쐬러 쓩쓩 잠시 요즘 답답한 마음도 풀겸 바깥 바람을 쐬니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았다. 내 단골 놀이터 양평..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잠시 찾았다. 수련은 이미 많이 피어있었지만 아직 연꽃은 덜 피어있었다. 연꽃(荷花)은 중국의 10대 명화(名花) 중 하나로 꼽힌다. 10대 명화 중 연꽃은 난화, 국화, 매화와 더불어 ‘꽃 중의 군자(花中君子)’로 불린다. 고고함과 절개를 상징하는 꽃으로 의미가 부여된 까닭이다 그래서인지 예로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은 연꽃을 예찬했다.出淤泥而不染, 濯淸漣而不妖.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거기에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맑은 물에 몸을 씻.. 2011. 6. 21.
벚꽃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올림픽공원으로 서울에서 벚꽃놀이 명소라고 하면 딱 떠오른 곳은 바로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벚꽃축제 명소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마련이죠. 화려한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한적한 곳에서 꽃구경을 하실거라면 양재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추천합니다. 며칠동안 석촌호수 벚꽃을 열심히 올렸으니, 오늘은 바로 올림픽공원 벚꽃을 함께 구경하시죠. 지난 겨울부터 한동안 공원 산책로에 보도블럭 공사가 있어 이동하기 불편했었는데 이젠 대부분 공사가 완료된 듯 합니다. 제가 사진 찍는 곳이 매번 석촌호수 그리고 올림픽공원이긴 하지만^^ 전 송파쪽이 참 좋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은 올림픽공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보단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감상 할 수 있다는 매력이 바로 올림픽공원입니다. 이젠 몽.. 2011. 4. 19.
석촌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어우러진 벚꽃 따사로운 봄볕에 벚꽃이 절정을 이룬 송파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에는 주말을 맞이해 상춘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주중에는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찍을 여유가 없다보니 계속 야경을 찍고 다녔는데, 지난 주말에는 석촌호수며 올림픽공원 산책할 여유가 생겨 바람쐬고 왔습니다. 드디어 낮에 활짝 핀 벚꽃을 담았습니다. 그간 석촌호수 서호만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집 바로 앞 동호로 발걸음 했습니다. 흐드러진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더한 봄꽃 사이를 거닐던 가족, 연인 사이엔 오순도순 이야기꽃도 피어나네요 산책로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그래도 여의도 윤중로보단 덜 붐비겠죠? 아마 그럴껍니다. 최근 몇년동안 여의도 가볼 엄두가 나질 않아 항상 이동네 뱅글뱅글 돌고 있지만요 이렇게 호수 한바퀴를 돌고 올림픽공원으로 .. 2011. 4. 18.
아름다운 연꽃도 이제는 작별할 시기 연꽃은 진흙 수렁에서 피어나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정함을 상징하는 "꽃” 이제 연꽃도 올해 마지막으로 올려보는게 아닌듯 싶다. 최근 서울시내를 비롯해서 경기, 경남 지방 바람을 쐬면서 짬짬히 찍어놓은 사진들 올해는 유독 연꽃사진을 많이 담아봤습니다. 여기저기 다른 장소, 각각 다른 날씨에서 찍어서 그런지 연꽃의 다른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연꽃아 이제..내년에 다시 만나자~ 201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