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번씩 바람쐬러 나가는 양평
세미원, 두물머리는 자주 들리다보니 양평에서 맛집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이곳은 몇년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다시 방문한 예마당.
국수역 인근인데, 길가에서는 찾을 수 없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외관은 푸르고 여전합니다.
사진속에 볼록 솟아 오른것은 예마당의 버섯모양의 건물 천장입니다.
정원에는 오두막, 연못등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저는 오두막에서 팥빙수 흡입!
식사를 다하시고 계산하면 팥빙수 쿠폰을 주는데 바로 저 오른쪽에서 팥빙수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멀리서 예마당을 보면 버섯모양의 건물이 유독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 예마당은 다른메뉴보다 호박통밥이 유명합니다. 저 역시 이번에도 선택한건 호박통밥
메뉴는 위와 같이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물가가 오른만큼 단호박통밥도 조금 올랐네요.
그래도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괜찮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호박통밥이 나왔습니다.
손님에게 내어줄때 직접 테이블에서 잘라서 건네주네요. 호박으로 감싼 잡곡밥은 달달하니 그 맛이 참 좋습니다.
첨에 밥 양을 보면 성에 차지 않을것 같지만 막상 호박까지 흡입하다보면 배가 금새 불러오더군요.
된장찌개 및 각종 시골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전 개인적으로 시래기를 막 삶아 내온 오른쪽에 반찬이 일품이었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팥빙수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래요. 미숫가루와 딸기시럽의 조합은 부적절한것 같더군요.
그 맛은 오묘해서 마치 청국장 느낌이라고 할까요 ㅡ.ㅡ.;;
아무튼 허기진 배를 채우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양평을 들리신다면 이곳 예마당 한번 고고씽~!!
위치 : 경기 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145-3번지
전화번호 : 031-77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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