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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다시봐도 아름다운 덕유산 설경 지난번에 이어 아직 남은 덕유산 설경을 올려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대피소에는 등산객 어떤분은 코를 골기도 하고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힘들었던지 끙~~앓는 신음소리.. 이렇게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눈내린 덕유산은 정말 와~~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첫날과 달리 향적봉 저멀리선 하늘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딱 맞게 환한 아침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눈을 보고 좋아하는 강아치처럼 마냥 신나서 여기저기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멋지게 피어오른 설화와 아름다운 이 설경을 처음 맞이한 저는 어떻게 찍어야지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올지..고민해봤지만 생각만큼 제대로 담진 못한것 같네요. 돌아와 아쉬움이 남는걸 보면.. 2009. 12. 17.
곶감하나만 주면 안잡아먹지 큰아버지댁에 가면 몇가닥 먹기 위해 말려놓은 곶감은 봤었으나 상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대량으로 곶감을 만드는 건 이번에 처음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감도 손으로 깎는게 아니라 기계로 돌려서 슝슝슝 금방 껍질을 까더군요. 국도를 달리다보면 예정에 없던 곳을 들리게 된다 그냥 문득 지나가다 목좀 축이고자 조그마한 마을을 들렀는데 좋은 볼거리까지..^^ 2009. 12. 16.
추운 겨울날 이대 캠퍼스에서 주말동안 정말 추웠는데..월요일 퇴근길 밤에는 좀 추위가 누그러드는것 같네요 지난 토요일 시내로 나가면서 야경도 찍고 낮에는 잠시 시간이 남아 이대쪽을 들렀습니다. 다들 추운지..웅크리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사진 찍는 저역시 추웠습니다..ㅡ.ㅡ;; 아직까지 나무잎이 남아있긴 하지만 저 잎들도 곧 떨어지겠죠? 2009. 12. 8.
길거리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기분 지난 주말은 정말 많이 추웠죠? 추울때는 꼼짝말고 집에서 쉬는게 최고이지만 잠시 볼일이 있어 명동쪽을 나갔습니다. 카메라를 들고가? 말어? 하다가 무거운 녀석 낑낑 함께 동행을 했습니다. 청계천모습을 HDR모드 수정해봤습니다. 롯데백화점 인근에는 이쁘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명동뿐만 아니라 잠실에도 이쁘게 꾸며져 있어요. 그리고 신세계 백화점 앞입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가면 별로 모르고 지나가다가도 또 사진을 찍어놓고 보고 있노라면 와~이쁘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질 않나요?(혼자 자뻑.ㅋㅋ) 추워서 그런지 다들 종종거리면서 ~~ 오늘은 날씨가 풀린다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