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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257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지난번 노루귀에 이어 오늘은 복수초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께요. 노루귀를 찍고 해피형님이 마을분에게 복수초 군락지를 알아온겁니다. 그래서 눌산님과 다들 들뜬 마음으로 복수초를 만나러 고고씽 달려갔습니다. 그럼 우선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복수초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복수초 (福壽草.Pheasant's-eye) 花名 복수초(福壽草)는 매화보다 일찍 전해주기에 복(福)스러워서 언 땅을 뚫는 강인한 뿌리의 힘으로 오랜 세월 질기게 살아가므로 福壽草랍니다. 초목이 아직 잠들어 있고 텃새 지저귐소리 마저 미약한 늦겨울 한낮 고요한 숲속에서 홀로 깨어 황금빛 태양처럼 불쑥 돋아나는 영원한 행복의 꽃이랍니다. 복수초는 햇빛이 비치는 낮에만 활짝 피며 햇빛이 없는 밤에는 꽃잎을 닫아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2009. 3. 12.
낙엽속에 숨어있는 노루귀 눌산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해피아름드리님 저 이렇게 4명 토요일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다 처음으로 보는 야생꽃들인데요. 정말 보기 힘든 여러 꽃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눌산님 감사드려요^.^ 다들 어디가 여행하기 좋은지.. 추천여행지를 묻곤하는데 눌산형님 曰 누구랑 함께 하는지에 따라 그 재미와 보는 것이 달라진다라는 말에 정말 이번에 백배 공감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노루귀 찍은 사진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노루귀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 2009. 3. 10.
멋진 여행을 하고 있는 한쌍의 부부 지난 용복마을에 이어 이동중에 참 보기 좋은 두분을 만나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동중 차안에서 제일 처음 발견한 한쌍의 부부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우선 저 분들을 한번 이야기 하고 싶어 삼거리에서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지요^^ 기다리고 있으니, 저렇게 두분이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 이쪽으로 오고 향하고 있네요 가시는 두 분을 세웠습니다. 태안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진안까지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멋지게 포즈를 취해주시고, 또 유유히 갈 길을 항해서 떠나는 뒷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렇게 주말을 부부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트래킹하는 모습 보기 좋아보입니다^^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네요. 2009. 3. 9.
완주에도 통영 동피랑 마을이?? 3월은 바야흐로 봄을 시작하는 달인가 봅니다. 주말이라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봄바람쐬러 잠시 전북지역에 바람을 쐬러 갔는데요. 지난 1월 말 덕유산을 방문하면서 하루 숙박했던 눌산님이 운영하시는 '언제나 봄날'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저와 함께 동행한 해피아름드리님~^^ 이번에는 눌산형님과 형수님 해피아름드리님 그리고 시앙라이 저 이렇게 4명이 봄바람을 쐬러 가다가 17번국도에서 들린곳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위치한 용복마을입니다. 용복마을은 '이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벽면에 이쁜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 어귀에는 타일로 이쁘게 지도를 꾸며 놓았네요. 17번 국도에서 볼 수 있는 벽면입니다 용복마을 in 미술로 말걸기~ 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요. 들어가기 .. 200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