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석촌호수29

아름다운 동화속 궁전이 있는 석촌호수 매일같이 지나가는 석촌호수지만 카메라로 담아볼 때마다 매번 느낌이 틀립니다. 저녁을 먹고 잠시 산책 할겸 카메라를 들고 석촌호수를 찾았습니다. 주말까지는 벚꽃이 정말 만개하여 보기가 좋았는데 어느새 벚꽃은 다 지고, 잎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샤롯데 건물과 롯데호텔 건물을 조금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지난번에 사진 찍을땐 캣츠를 하고 있었는데, 조금 오랫동안 드림걸스를 공연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동화속의 궁전이 연상되는 롯데월드 궁전입니다. 때론 이 아름다운 궁전을 퇴근길에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밤 11시가 되면 소등을 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길엔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호에서 동호를 가기전에 다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광각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석촌호수 .. 2009. 4. 15.
석촌호수에 빛을 더해주는 벚꽃 석촌호수 북쪽 잠실벌은 원래 나루터가 있었던 곳입니다. 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흙이 쌓여 인공섬이 생긴거라고 하는데요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로 나눠져 있는데, 동호는 새벽 조깅코스로,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처로, 또 자전거족들의 산책로로 사랑 받으며, 서호는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와 서울놀이마당이 있어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여 좋습니다. 어두워질 무렵의 석촌호수는 매직아일랜드의 불빛으로 동화속의 나라를 연상케 합니다. 집에서 쉬다가 잠시 산책겸 호수 한바퀴 돌고왔는데요. 역시 왕초짜라서 그런지 손각대로 찍기에는 한계를 느꼈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벚꽃들이 활짝 피었는데요. 오늘은 한낮 기온이 20도나 된다고하니 오늘 저녁에는 더 활짝 피어있겠죠? 금주 주말이 가장 만개하고 보기 좋을 듯합니다. 여기 뿐만 .. 2009. 4. 7.
바쁜 일상 출근 길에 만난 개나리 요즘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걸까요? 블로그를 정말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제 블로그에 로그인을 해보았더니 보름동안 잠자고 있더군요. 그럼 보름동안 카메라를 셔터를 눌려보지도 못했다는 소리이기도 하네요. 바쁜 출근길이지만, 잠시 핸드폰 카메라로 몇장 담아본 봄의 사진 개나리를 담아봤습니다. 그동안 석촌호수의 겨울을 많이 담아 봤는데요. 그 이후 첨으로 봄의 소식은 오늘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2월 중순이 되니 꽁꽁 얼어있던 석촌호수도 이제 봄을 맞이하더군요. 누런 잔디에서 파란 새싹과 새순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수에서 올라오는 계단에서 찍은 개나리입니다. 조만간 이 노란 개나리도 파랗게 변하겠죠? 남부지방은 벌써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도 시작되는데.. 2009. 3. 27.
눈 내리는 아침 출근길 풍경 일기예보에서는 어제 눈이 내릴거라고 하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잠실역으로 향하기 위해 석촌호수 동호를 1/4정도 돌아서 가는 길입니다. 이미 날씨가 추워 얼어있던 얼음위에 눈이 쌓여있군요. 사진위에 검은점은? 카메라 내부청소를 해야할까 봅니다 오른쪽에 뭐가 끼여있네요.. 뾱뾱이로 한번 쏴악 털어줘야겠네요. 석촌호수 중간 중간에는 얼어있질 않죠? 수질 개선을 위해서 산소를 공급하다보니 군데군데 동그랗게 얼어 있지 않은 곳이 생겼습니다. 이제 막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이정표에까지 눈이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지금은 쌓여 있겠죠? 아직도 창밖을 내려다보니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잠실역이 다와가는군요. 항상 지..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