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29 추운날씨에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 오늘 아침은 정말 4월이라고 하기에는 추운 날씨 입니다. 드라이크리닝을 맡길까? 하다가도 아직 넣어둔 겨울옷을 다시 입고 나선 아침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서울에는 벚꽃이 이쁘게 개화하네요. 또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벚꽃을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서 카메라를 들고 올림픽공원이랑 석촌호수를 한번 쭈욱 산책해봤습니다. 작년에 찍은 벚꽃들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좀 더 이쁘게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석촌호수는 나무 심은지가 오래되질 않아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아직 만들진 못하고 있고 여의도에 윤중로나..남산...아 작년에 담아본 덕수궁...역시 오래된 세월은 속이질 못하나 봅니다. 쌀쌀한 봄날이지만 곧 누그러지겠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2010. 4. 14. 하얗게 옷갈아 입은 석촌호수 설경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밤부터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린다고 했었으나. 점심때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잠깐 내리고 말겠지 싶었으나, 눈이 쉬질 않고 내렸네요 종각에 볼일 보고 집에 도착해서 또 카메라 들고 밖을 나섰습니다. 이미 추워서 석촌호수는 얼음이 얼어 있었는데.. 그 얼음위로 눈이 소복히 쌓였습니다. 다정하게 중년 부부는 손을 잡고 눈내리는것을 만끽하고자 호수를 찾았나봅니다. 참 보기 좋네요. 이미 마른 억새에도 눈이 쌓이다보니 안그래도 몸을 가누기 힘든데 .. 눈에 짓눌려 버거워합니다. 2009년 한 해가 지나가기전.. 서울을 하얗게 뒤덮어 버린 눈..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 마음, 새 뜻으로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라는 뜻이겠지? 하고..저혼자 자의적으로 해석해버립니다. ㅡ.ㅡ;; 2009. 12. 28. 초여름 주말 석촌호수 풍경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요일 어제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무척 더웠죠~ 잠시 밖엘 나갔다가 집에 들어가다가 오랜만에 석촌호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벚꽃이후에는 석촌호수 소식이 뜸했는데요. 어느새 짙은 녹음으로 뒤덮혀 있는 석촌호수~ 그리고 그 사이에는 들국화가 피어있습니다. 롯데호텔 건물이 호수에 투영되고 호수 바깥언저리에는 꽃이 피어있어 잘 어울립니다. 제 주력렌즈였던 AF NIKKOR 28-105mm D가 고장나면서 그동안 임시로 아빠번들로 찍고 있었는데 주말에 AF NIKKOR 24-120mm D와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었는데요. 항상 출근길에 보는 여러 꽃들을 이제서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2009. 6. 22. 주말에 만끽한 봄의 기운 항상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곳은 석촌호수 앞마당입니다. 다른곳도 이쁘게 찍어야하는데 항상 지나가는 동네라 그런지 종종 등장하네요. 아름답게 피어있는 철쭉이 봄이야~봄이왔어라고 소리치는것 같네요 겨울내 잠자고 있던 잔디는 어느새 푸르게 새로 옷을 갈아입고 있더군요. 호수 둘레를 알록달록 이쁜 꽃들로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비가 내리고 나서 그런지 오늘 날씨는 더더욱이 청명합니다. 석촌호수 동호 가장 끝편에 있는 곳에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 길...제2 롯데월드가 지어질 편쪽에 길에는 이쁘게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2009. 4. 26.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