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49 봄이 오는 소리를 듣다 어제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을 깬다'라는 경칩이다. 경칩이 되면 잠자던 개구리가 땅속에서 나오고,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고 한다. 겨울의 끝을 알리며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이다. 바람이나 쐴겸 찾았는데 의외로 아직은 바람이 쌀쌀했다. 봄이 오는 소리는 정겹다. 봄 내음과 봄 소리는 신비롭기조차 하다. 프레임속에 봄의 소리를 담기에는 부족하다 직접 느껴보는게 최고아닐까? 아직까진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자세히 둘러보면 봄의 기운도 느낄수 있다.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보이는것도 달라지지 않을까? 2011. 3. 7. 제주에서 봄내음을 먼저 맡아보다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tnm 워크샵을 제주로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제주 공항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전역하면서 '다시 제주를 갈까?' 싶었는데 이렇게 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는데... TF Team까지 꾸려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제주로 GO GO~ 했지만 제주공항에서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물론 고려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일찍 문제가 생길줄은 몰랐다. 15인승 승합차가 구식이라 운전하기 불편하고 위험했던것 그래서 15인승을 반납하고 승용차 3대를 다시 빌려 출발~ 이제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제주 제주에 있는 2박3일 동안 날씨가 좋아서 다행 이제 유채꽃도 만발하고 봄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제주 그리고 매화까지 이쁘게 피어있다. 선상낚시하고 항구로 돌아오는길에 찍은 석양 그리고 중문관광단지 근처에서 .. 2011. 3. 1. 남산 서울 생활하면서 이동중에 자주보게 되는 서울타워 카메라를 들고 여러번 남산을 다녀왔지만 올해 초 들린 남산은 또 다른 느낌 그리고 처음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을 올라온 느낌은 사뭇 달랐다. 그간 밀린 사진도 정리할겸 남산타워 몇장 보정완료 2011. 2. 15. 마산 가포 끝자락에 위치한 맛집 개성순대 마산 가포 이젠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환경시설 사업소 가는 길 옆에 개성순대집이 있습니다. 지난번 해양드라마세트장 구경하러 갔다가 덕동쪽에 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순대..순대국 참 좋아하는데, 회사 압구정 주위에는 이렇게 맛난집이 없을까? 아쉬움이 큽니다. 해질무렵 개성순대를 찾으니 외부전경도 참 좋네요. 그리고 설날연휴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차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먹고 계산하기전에 찍다보니 사람이 적네요. 그래도 첨에는 들어왔을때는 많은사람들로 북적북적거리더군요. 모듬순대와 순대전골을 주문했죠. 모듬순대는 4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성순대집만의 특제소스와 생강절임이 함께 나옵니다. 냄새도 나질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적절히 버물어져있는 순대소는.. 2011. 2. 1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