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257 온정(溫情)을 느낄 수 있었던 무주에서 하룻밤 지난주 금요일 일찍 마치고 추억이 담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최근에 태백산을 함께 동행했던 해피아름드리님과 함께 했는데요 주말 금요일이라 그런지 서울시내에서 고속도로 진입하기 무척 힘들었죠 그리고 나서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기슭에 도착한 시각은 늦은 밤 11시쯔음이었나 봅니다 숙소는 뜬금없는 여행의 쥔장이신 눌산님이 계신 곳___언제나봄날 전 다음 포토베스트에서 눌산님의 사진과 글을 몇번 보긴 했지만... 해피아름드리님의 강력 추천으로 인해 자세히도 모르고 이곳을 오게되었죠 도착하자마자 짐만 풀고 바로 사랑채로 들어가서 눌산님과 사모님 그리고 해피아름드리님과 담소를 나누었죠 처음에는 보이차로 시작하여 간단한 간식거리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어느새 제 앞자리에는 빨간 머루주와 보이차가 함께 놓여있었고 .. 2009. 2. 4. 신라의 정기를 느낄수 있는 골굴사 경주에는 많은 유적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도 알려진 명승지가 있으며, 때로는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선무도가 발원되었다는 이 곳 골굴사를 한번 살펴볼께요 골굴사 들어가는 입구엔,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 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잠을 자고 있는 두마리의 강아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웅크리고 자고 있네요. 절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뜻밖의 손님 다람쥐입니다^^ 그리고 바위에는 어린 동자승이 목탁을 앉고 있는 작은 인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가롭고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굴사원...안을 한번 들여다볼까.. 2009. 2. 4. 반사경에 비친 푸른 하늘 지난 토요일 담양 죽녹원을 둘러보고 내려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반사경... 그 반사경에 비친 푸른하늘이 정말 맑았습니다. 이젠 햇살이 정말 따뜻한 봄이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동중에도 푸른하늘을 담을 수 있었어요 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얼룩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아~ 이젠 겨울이 지나가는구나 싶네요 죽녹원 옆에 있는 하천을 담아봤습니다. 해피아름드리님이 두손을 번쩍 들고 계시네요 만세~를 하고 계시는건가요? 하천을 가로 지를 수 있는 징검다리 1박2일에서도 나왔던 그 다리 한 친구가 뒷 친구의 손을 잡아주고 있네요 바로 앞장의 그 징검다리인데요. 손을 잡아주는 두 친구의 모습이 가슴 따뜻해지네요 그리고 건너편에는 마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포근한 어느 주말 담양의 모습을 .. 2009. 2. 3.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죽녹원에서 토요일 덕유산 눈꽃 트래킹 후에 전남 담양으로 향했는데 때마침 일요일 저녁 1박2일에서 전남 담양편이 방송되더군요 아직도 사진 보정작업을 다 못했어요. 특히 CCD안에 먼지가 들어가서 파란하늘에 후보정 작업이 필요한지라..ㅠㅠ (게을러서 사진만 줄여서 올리니..감안해주셔용..게다가 대나무 사진 찍기 어렵네요) 1박2일 인트로는 메타사콰이어길에서 시작되고 바로 나오는 죽녹원 여기가 바로 담양의 죽녹원입니다. 죽녹원에 대한 설명입니다.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림욕장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 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있던 몸을 풀고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 바람이 일상에 지쳐있.. 2009. 2. 2.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