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많은 유적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도 알려진 명승지가 있으며, 때로는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선무도가 발원되었다는 이 곳 골굴사를 한번 살펴볼께요
골굴사 들어가는 입구엔,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 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부드러운 말 한마디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 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잠을 자고 있는 두마리의 강아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웅크리고 자고 있네요.
절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뜻밖의 손님 다람쥐입니다^^
그리고 바위에는 어린 동자승이 목탁을 앉고 있는 작은 인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가롭고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굴사원...안을 한번 들여다볼까요?
석굴 사이사이에는 작은 금동상이 있고 그 가운데는 석상이 있습니다.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사이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이제 해가 서쪽으로 저물고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 있던 단상 옆에 작은 석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었습니다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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