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담양 죽녹원을 둘러보고
내려와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도로변에 있는 반사경...
그 반사경에 비친 푸른하늘이 정말 맑았습니다.
이젠 햇살이 정말 따뜻한 봄이 오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동중에도 푸른하늘을 담을 수 있었어요
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얼룩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아~ 이젠 겨울이 지나가는구나 싶네요
죽녹원 옆에 있는 하천을 담아봤습니다.
해피아름드리님이 두손을 번쩍 들고 계시네요
만세~를 하고 계시는건가요?
하천을 가로 지를 수 있는 징검다리
1박2일에서도 나왔던 그 다리
한 친구가 뒷 친구의 손을 잡아주고 있네요
바로 앞장의 그 징검다리인데요. 손을 잡아주는 두 친구의 모습이 가슴 따뜻해지네요
그리고 건너편에는 마차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포근한 어느 주말 담양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을 수 있었고, 제 머리속에도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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