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257 바람난 여인 얼레지를 만나다 긴 겨울을 이겨낸 야생화인 현호색, 얼레지, 복수초, 처녀치마, 괭이눈, 산괴불주머니, 노루귀, 할미꽃, 앉은 부채 등이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은 야산에 핀 야생화를 보며 즐거운 산행을 안겨주죠 작년 눌산님과 해피아름드리님과 동행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얼레지 꽃.. 이제 산을 오르면서 야생화가 제눈에도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전혀 보지도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지난 주말 집을 나서면서 어떤 꽃을 만날 수 있을까?? 꽃이 폈을까? 얼마나 폈을까? 가는 길에 온갖 상상을 해봅니다 마침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사진에는 다양한 꽃들이 함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얼레지...그리고 그 옆에는 현호색...보이시죠? 가냘픈 줄기처럼 보이지만 바람에도 꺽이질 않는 튼튼한 얼레지.... 2010. 3. 31. 눈내리는 날..설중매를 보다 벌써 3월말이건만...중순에도 눈까지 내리는 봄이긴 한가? 싶습니다. 요즘은 전국을 돌아다니진 못해도 인근 공원이나 산에는 간단히 바람은 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사진 보정작업을하고 다시 올려봅니다. 눈 내렸던 3월 어느 주말... 눈 맞은 매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설..중..매 설중매라고 하니 술이 생각나는걸요. 얼른 꽃피는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2010. 3. 28. 첫인상은 한성깔하게 생긴 야옹이 지난 주말은 황사도 있었고 어디 나가기 힘든날이라... 전 편안하게 꿀잠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찍은 사진이 없네요. 게다가 春삼월은 어디가고 冬삼월이라...어떻게 꽃순이들도 찍기 힘들고 동네 마실 잠시 나갔다가 석촌호수 서호쪽에 살고 있는 친구네집에 잠시 급습~~ 야옹이 한마리가 있길래 같이 좀 놀아줬습니다 생긴건 한 성깔 부리겠는걸~싶었는데 한시간 정도 놀았는데 생각보다 모델기질이 있더군요. 찰칵 셔터소리에 민감하고, 호기심 많은 ~~냥이 가만히 냅두니깐 심심하다고 누워있고...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2010. 3. 23. 추운 봄날씨지만 매화는 피었다 2010년...03월 春삼월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폭설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내일도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 오늘은 게다가 최악의 황사로 밖을 나가기 힘든 주말.. 올해 날씨 좋은 어느 주말 찍었던 사진, 아직 보정하지 않은 사진이 있어 이제서야 올려본다.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따뜻한 봄 기운이 나에게도 전해지는 듯... 햇빛에 투영된 매화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고~ 실로 오랜만에 사진 보정을 하니..손도 오글오글 뜻대로 되질 않았지만 2010. 3. 2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