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 내리더니 일요일은 화창한 봄의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워서 동네 마실 석촌호수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2013년도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이번주 금요일 4.12 송파소리길 벚꽃 밤길걷기로 문을 열게 되며, 4.13(토)~14(일) 동안에는 벚꽃축제 문화예술 공연마당, 체험 마당, 먹을거리마당,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동안 석촌호수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구립교향악단의 연주, 인디밴드 및 청소년밴드, 문화예술동아리들의 공연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랍니다.
작년 석촌호수 벚꽃 사진 구경하기
이번에는 정말 그냥 산책으로 가볍게 나선지라 카메라 없이 그냥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찰칵찰칵!
해마다 그랬지만 석촌호수 동호보단 서호쪽이 벚꽃이 조금 빨리 핍니다. 호수 전체를 돌아봤을때 아직까지 벚꽃이 약 5%정도 밖에 피질 않았으니
금주 주말이면 화창하게 피어있겠네요.
그리고 호수 산책길 주변에는 개나리도 화창하게 피어있습니다.
이번주는 엄청난 인파로 구경하기 쉽지 않겠죠? 그래서 저는 항상 아침 산책겸 한바퀴 돌고 옵니다. 동네 주민의 특권중에 하나겠지요.
아니면 평일 밤 야경도 좋으니 한번 바람쐬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주말은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아래에는 이번 석촌호수 벚꽃축제 때 열리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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