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壬辰年) 마지막 금요일, 한 해가 기울고 계사년(癸巳年)의 새 해가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 해맞이를 보고자 하면 수 많은 인파로 인해 길가에서 일출을 봐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지난주에 강원도 대관령, 속초를 방문.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로 유명한 하조대에서 정말 멋진 일출 광경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상청의 일출 정보는 대략 7시 20분쯤이라고 했지만 먼 곳까지 왔기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일찍와도 출입 할 수가 없었고, 7시쯤 군인들이 잠겨있는 자물쇠를 열어줘야 하조대 안으로 들어갈 수 가 있었습니다.
보기 힘들다는 오메가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가 수평선에서 떠오르기 전 기다리는 시간동안 2012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많은 일들이 머리속으로 슝슝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13년 새해 다짐과 하고자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기릴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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