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포토209

주말 더위로 한적한 공원 시기론 이미 삼복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해야 할 시점이지만, 얼마전 태풍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드세져, 뒤 늦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정말 무더웠죠? 밖을 나가니 그냥 땀이 주룩주룩~ㅠ.ㅠ 다들 더워서 그런지...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시원한 그늘을 찾아서 그런지.. 땡볕에는 어느 누구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겁게 카메라를 들고 땀 삐질 흘리면서 또 찾은 포인트..^^ 새파란 하늘과 푸른잔디 정말 사진으로 담으니 멋진데..실상은 무지 더웠지요 그리고 나무 가지에 메달려 있는 그네까지.. 그나마 그늘이 있어, 여기서 좀 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집에 쉬는게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 싶네요 2009. 8. 17.
소설 토지의 배경 최참판댁을 가보니 하동을 달리던중 이정표에 계속 최참판댁 가는길이라고 내 눈에 들어왔다. 쌍계사를 가기전이니..그래 어디 한번 가볼까? 싶었고, 어느새 최참판댁으로 도착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살짝 설레임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섰다. 대하소설 토지 전반부의 주무대인 섬진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하동 평사리 최참판이다. 소설에서 묘사한대로 건물을 재구성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건물들은 일반 저택과 약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당히 큰 규모의 저택으로 만들어졌다. 이 곳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저택 사랑채에서 보이는 하동 악양벌판과 섬진강의 풍경으로 소설 '토지'가 주는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최참판댁 앞뜰에서 본 평사리 앞뜰과 섬진강줄기가 마음까지 탁트.. 2009. 8. 14.
비 온 뒤 다시 맑아진 하늘 이틀동안 하늘에서 구멍이 난듯이 퍼붓던 비도 이젠 그치고 다시 한주동안 무더운 여름날씨가 시작된다고... 비온 뒤, 정말 푸른 하늘이 보기 좋다 그리고 선선한 느낌까지 마치 순간 초가을이 아닐까 착가할 정도... 솜사탕같이 뭉게뭉게 피어있는 구름.. 잠시 외곽에서 바라보는 구름풍경도 참 좋지만, 내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하늘위를 쳐다볼 맘에 여유가 필요한것 같다. 2009. 8. 13.
동그라미로 바라본 세상 얼마전 퇴근길에 찍은 현대아이파크 건물 사진... 코엑스몰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다 다시 담아봤습니다. 원모양의 조형물안에 원 테두리로 꾸며져 있는 현대아이파크 건물 그리고 저는 다시 동그란 렌즈로 통해 바라봤습니다. 동그라미를 좀 더 크게 그려서 '내'가 아니라 '우리' 그리고 좀 더 크게..함께 하는 우리 세상이 되었으면...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