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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나무13

나무에 걸려있는 아이들의 메세지 올림픽공원에 들리는 날이면 항상 왕따나무를 들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왕따나무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무얼하나 싶어서 성큼성큼 다가보니 공익광고를 찍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잔디보호로 인해 들어갈 수 없었는데 이날은 광고때문인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왕따나무 인근에 있더군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니 아이들의 소망과 메세지를 왕따나무에 주렁주렁 걸려있었습니다. 외국아이들도 보이고 tv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2010. 5. 6.
올림픽공원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 올 봄은 일조량이 적고 쨍쨍한 햇살을 볼 수 있는 주말은 적죠. 평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주말이면 흐린날이 많은게 아쉽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벚꽃 뿐만 아니라 목련, 산유수, 진달래 다양한 꽃들이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몽촌토성 산책로에도 이젠 푸른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개나리도 활짝 피어있구요. 공원 산책을 하면서 봄 기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젠 왕따나무가 있는 쪽으로 옮겨보니.. 벤치에는 다정다감하게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한쌍의 커플은 또 산책중입니다. 복잡한 꽃축제보단 넓은 공원에서 봄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벚꽃...사진찍으시는 분도 있고 지긋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있는 분도 보입니다. 여긴 올림픽공원 커피빈이 있던 자리..(소마미술.. 2010. 4. 19.
벚꽃향기로 가득한 올림픽공원 주말동안 날씨가 꾸물꾸물 했었죠? 그래도 토요일 오후 3시쯤일까요? 해가 빼곰 뜨길래 후다닥 자전거 타고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아름 벚꽃이 활짝 만개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산책..꽃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카메라로 아름다운 벚꽃을 담기 바쁘더군요. 저역시 신나게 동행한 이와 봄 기운을 만끽했습니다. 이번에는 인물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풍경사진이 몇장없네요. 자전거를 타고 공원 한바퀴 돌았더니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어 석촌호수로 향했습니다. 몽촌토성 산책로 위에서 담은 올림픽공원 풍경 참 괜찮더군요 그리고 왕따나무에게 인사하러 가기전에 잠시 담아 본 사진~ 가족..연인 ..친구..다양한 사람들이 봄을 느끼는 여유로움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2010. 4. 19.
올림픽공원도 가을옷으로 갈아입다.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왕따나무가 있는 이곳으로 찾았더니..그 사이 그렇게 푸르던 잔디는 어느새 누렇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 마침 이발도 하고 있더군요. 그 흔적이 보이지요? 그리고 잠시 작업하시는 분들이 쉴 틈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저렇게 올림픽 공원 잔디를 단장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사람많은 주말보단 평일날 작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땐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누렇게 옷 갈아 입은듯한 억새~ 간단히 카메라를 챙겨오느라, 필터없이 그냥 찍었습니다. 가을정취와 더불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머금고 억새가 꽂꽂히 서있습니다. 이렇게 올림픽 공원도 가을옷을 입고 있더군요.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