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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

by 시앙라이 2010. 4. 19.

올 봄은 일조량이 적고 쨍쨍한 햇살을 볼 수 있는 주말은 적죠.
평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주말이면 흐린날이 많은게 아쉽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벚꽃 뿐만 아니라 목련, 산유수, 진달래 다양한 꽃들이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몽촌토성 산책로에도 이젠 푸른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개나리도 활짝 피어있구요.
공원 산책을 하면서 봄 기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젠 왕따나무가 있는 쪽으로 옮겨보니..
벤치에는 다정다감하게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한쌍의 커플은 또 산책중입니다.
복잡한 꽃축제보단 넓은 공원에서 봄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벚꽃...사진찍으시는 분도 있고
지긋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있는 분도 보입니다.


여긴 올림픽공원 커피빈이 있던 자리..(소마미술관 옆)
dechocolate coffee로 새로 문을 열었군요.

MBC 무한도전 팀에 축하 화한도 보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역시..
유재석씨가 있는 소속사라고 하네요..어쩐지~


또 은근슬쩍 줌을 땡겨봤습니다.
이날은 120mm밖에 안챙겨서 자세히 담질 못했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초상권도 있으니 이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연인한쌍의 대화...
자연스러워 보여 한장 담아봤습니다.

4월 중순 주말..올림픽공원은 봄 향기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