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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올림픽공원도 가을옷으로 갈아입다.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왕따나무가 있는 이곳으로 찾았더니..그 사이 그렇게 푸르던 잔디는 어느새 누렇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 마침 이발도 하고 있더군요. 그 흔적이 보이지요? 그리고 잠시 작업하시는 분들이 쉴 틈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저렇게 올림픽 공원 잔디를 단장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사람많은 주말보단 평일날 작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땐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누렇게 옷 갈아 입은듯한 억새~ 간단히 카메라를 챙겨오느라, 필터없이 그냥 찍었습니다. 가을정취와 더불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머금고 억새가 꽂꽂히 서있습니다. 이렇게 올림픽 공원도 가을옷을 입고 있더군요. 2009. 10. 14.
가을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야경 이제 정말 제법 선선해진 가을입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하죠 부주의인지 감기몸살로..끙...ㅡ.ㅡ;; 남산으로 올라가 담은 가을날의 서울야경입니다 가을밤... 가족보단 아무래도 남산은 연인들과 찾는다면 더 좋을 듯 해요..^^ 붉게 물든 하늘과 이제 조명이 켜지는 서울시내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아주 한밤보단, 해 떨어질때의 풍경도 꽤 멋지질 않나요? 이렇게 저는 남산에서 가을날의 서울야경을 훤하게 내려다보고 왔답니다 2009. 10. 13.
꺾꽂이를 해도 잘크는 하와이 무궁화 하와이 무궁화 혹시 들어보셨나요? 아니..한번쯤 스쳐지나가다 보셨을지도.. 줄기 높이 2∼5m(온실에서는 1∼2m)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윗부분에는 톱니가 있다. 잎은 쳐지지 않고 진한 녹색으로 약간 흑색이 섞여 있다. 여름에 새로 난 가지에 꽃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는 진한 적색의 꽃이 핀다. 꽃은 하루 동안만 피어 있다가 진다. 꽃은 지름 10∼15cm이며, 꽃잎은 5개이고 암꽃술대가 길게 나와 꽃이 5갈래로 갈라진다. 품종에 따라 꽃의 색깔과 모양 등이 다르다. 꽃은 노란색, 흰색, 연분홍색 등이 있다. 열매는 온실에서는 거의 열리지 않는다. 번식은 씨앗, 가지심기 등으로 한다. 추위에 약하여 겨울에는 10℃ 이상에서만 자란다. 양지바르고 습도가 .. 2009. 10. 9.
모델이라고 포즈취하는 다람쥐 두손모아 먹을것을 먹고 있는 다람쥐.. 지나가던 길을 멈추게 합니다. 쥐과에 속하지만 유독 다람쥐는 귀엽습니다. 바위 위에 앉아서 어디로 갈까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지??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후다다닥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도약하네요. 아기 다람쥐가 저렇게 점프를 하니 몸 길이가 긴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한참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아기다람쥐는 저를 향해 한번 포즈를 취해주고는 다시 숲속으로 사라져버립니다. 이 아기 다람쥐는 자기가 모델인 마냥 이포즈 저포즈 다 취하면서 저에게 선물을 주고 유유히 떠나버렸는데.. 어떻게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