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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사진16

가을을 느끼고 싶어 찾아간 올림픽공원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잠시 카메라를 가방에 메고 산책하러 나섰습니다. 11월이 되니 가을이다라는 느낌보다 아 추운 겨울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주 월~수 출근길은 정말 추웠죠. 한국을 돌아오니 더 추워진것 같습니다. 올림픽공원을 가던 중 송파구청 주변길..이제 길거리에는 낙엽지는걸 보니 정말 한해가 가는구나 싶네요. 지난 주말은 계속 뿌옇게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쨍한 사진 역시 건질 수 없었습니다. 올림픽공원 정문과 남문사이에 있는 인도입니다. 노랗게 옷갈아 입은 은행나무가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군요. 여유롭게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늦은 가을 주말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2010. 11. 11.
자연은 아직은 가을이라고 말합니다 이번주 갑자기 밀어닥친 한파였지만 그래도 아직 자연은 가을이라고 이야길 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에는 유난히 코스모스를 많이 찍었죠. 아직도 남아있는 사진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일이 많아서 인지 블로그 방문이 힘들고 아직 밀린 댓글도 많네요 잠시 짬내어 업데이트 하는 것에 만족하고, 다시 여율 찾게 될 때 댓글도 달아야겠습니다. 이제 날씨가 풀릴테고 제대로 아직 가을을 더 만끽해야하지 않겠어요? 2010. 10. 28.
하늘만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해바라기 마음에 근심과 걱정을 품고 있으면 세상은 온통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하지만 저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다보며 항상 웃고 있는것 같아 보이질 않나요? 마음에 증오를 품고살면 내 자신이 먼저 무너집니다. 감사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 세상인가요? 결국 감사는, 행복은. 희망은, 내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저 해바라기처럼~~ 2010. 9. 14.
늦가을의 매력에 빠져보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섭니다. 아직 제가 가보지 못한 우리나라 곳곳이 많아서 그냥 발 거름 닿는 곳으로 왜 이렇게 이 땅에는 처음 가보는 곳들이 많은지..... 아름다운 가을과 함께 빛나는 색으로 채색 되어지는 단풍을 보면서 마음이 참 평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가을에 빠져 탄성을 지릅니다. 덩달아 저도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단풍을 즐겨봅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은 화폭에 그림을 그려넣듯 조심스럽고 황홀하네요. 마음은 온종일 이곳에 머물고 싶었지만 일정을 진행해야 해서 아쉬운 걸음을 재촉합니다. 노란 은행잎으로 뒤덮은 이곳에서 대자로 한번 누워봤습니다. 그리고 위를 올라다보니 이렇게 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니^^ 이 늦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한쌍의 부부 제대로 ..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