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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96

간절히 기도하는 한 사원에서 기도는 말하자면 마음,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고, 존재의 정결한 에너지를 모으는 것일텐데요. 세상에 모든 귀하고 위대한 것 중에 기도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 생의 에너지의 결정없이 이루어진 것은 얼마나 될까요? 향이 연기와 햇빛의 조화가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린더라도 아무런 탈 없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09. 7. 17.
타이완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 대만읜 종교와 전통은 우리와 같은 동양권에 속해 있지만 또 다른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유교와 불교 그리고 도교, 그리고 토속신앙까지 참 다양한 종교와 의식들이 있습니다. 타이완의 사찰(궁)은 빠이빠이하는 곳 타이완의 궁에 도착하면 우리와 분위기와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타이완에는 대도시에서 시골 구석까지 어디에나 궁이 있는데, 향냄새가 진동하고 사람들마다 서서 무언가 열심히 빌고 있는 모습은 몹시 낯설게 느껴진다. 지난궁, 티옌허우궁, 펑티옌궁, 징안궁 같은 타이완의 궁들은 왕궁이 아니라 신을 모셔 놓고 빠이빠이하는 장소이죠. 궁뿐 아니라 묘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본디 묘란 본래 조상, 신, 불상 그리고 선대의 지혜로운 사람들을 모셔 놓은 곳이나, 오늘날은 주로 도교 사원을 가리키는데 타이완에서는 .. 2009. 7. 15.
롤러코스터를 닮은 교량 위 사진은 어떤 모양의 다리같아 보이시나요? 쉽게 볼 수없는 특이한 다리 입니다. 어떻게 보면 롤러코스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용의 형태를 하고 있어 보이고 흥미로운 교량임에는 틀림없는듯 합니다. 여기는 바로 어딘고 하니 우리나라는 아니구요 타이페이시 허삔공원(河濱公園)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지롱(基隆)에서 중산고속도로(中山高速公路) 진입하는 곳에 있는 교량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쁜 교량들이 많습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와 기회가 닿질 않아 한강에 수많은 교량들을 찍어보진 못했는데요 시간나는대로 카메라와 삼각대를 짊어지고 나가고 싶습니다. 2009. 7. 8.
타이페이 101빌딩 한국국제관광전이 이번 6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렸습니다. 사실 다른곳을 부스도 많았지만, 전 이번에 대만을 가기위해 그사이 혹시 바뀐게 없나 싶어 부스를 방문 했습니다. 15~30 외국 청년들이 한국국제관광전에 가서 청부회(青輔會)에 청년카드를 신청하시면, (무료) 중화항공의 회원에 가입하시고 나서 "한국에서 타이페이까지 가는 비행기표 40%off "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수하물 10kg 한도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http://youthtravel.tw/welcome/ (자세한 설명은 요기로!) 다시 생각나는 타이완~컴퓨터 사진을 뒤지다보니 오늘은 101층 빌딩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101층 빌딩의 엘리베이터는 정말 빠른 속도로 슝~89층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