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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다 아직 중부지방에는 연꽃이 피질 않았겠지만 남부지방에는 이제 연꽃이 한송이 두송이 피기 시작합니다. 연꽃은 .. 연꽃은處染常淨 (처염상정) 더러움 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種子不失 (종자불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썩지않고 싹을 틔우며 花果同時 (화과동시) 꽃과 열매가 동시에 열리고 眞空妙有 (진공묘유) 뿌리부터 줄기까지 텅 비어있어부처님의 가르침과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에불교 상징으로 여겨지는 꽃입니다. 연꽃은 생명의 꽃이며 지혜의 꽃이며 자비의 꽃임을 불교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2010. 6. 4.
이젠 아름다운 연꽃을 향유할 때 이제 다시 연꽃이 이쁘게 피기 시작합니다. 작년 6~7월에 신나게 찍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1년이 지난것 같군요 오후 해질녁에 바람쐬러 나갔더니 그 분위기가 더욱 그럴싸합니다. 아직 세미원에는 어떻게 피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이번 달 세미원에 가서 연꽃 많이 담으러 가야겠습니다. 작년 연꽃사진 보러가기 2009/06/25 - [日記] - 연꽃과 수련 구별방법은? 2009/07/01 - [日記] - 연꽃의 절정은 바로 지금? 2009/07/29 - [日記] - 이젠 연꽃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때 2010. 6. 3.
감꽃으로 옛 추억을 되살리다 살고 있는 집 작은 화단에는 감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밖으로 나갈 계획을 취소하고 있었는데 햇빛만 쨍쨍~ 물론 올림픽공원에 마실도 다녀왔지만 제대로 사진은 못찍고 집에 올라가기전에 보니 감꽃이 두둑두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갈색 콩과 하얀 콩들이 멍석처럼깔았다고나 할까요. 낙수처럼 떨어지는 감꽃이라니...보신분은 아실껍니다. 특히 감꽃에는 비타민 C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감꽃을 수확 그늘에 말려 감꽃 차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말린 감꽃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 찻 수저 반 정도를 하루에 3회 먹으면 설사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꽃이 떨어지는 소리와 꿀벌이 찾아와 윙윙거리는 소리도 함께 들리는데요. 떨어진 감꽃을 한주먹 들고 집에와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2010. 5. 31.
처음으로 인사한 나도바람꽃 오랜만에 산으로 산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항상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야생화는 만날때마다 반갑습니다. 인터넷으로 블로그로만 보아왔던 나도바람꽃.. 처음으로 인사를 해봅니다. 정말 접해보니 바람꽃과 비슷한 크기와 모습..^^ 그래서 나도 바람꽃인가 봅니다 나도 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20~30cm이며,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진다. 5~6월에 흰 꽃이 긴 꽃줄기 끝에 각각 한 송이씩 피고, 열매는 타원형의 골돌과(蓇葖果)를 맺는다. 산지(山地)의 음지에서 자라는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