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 뷰를 체험해보니

어제 퇴근길 잠실역에서 Digital view 디지털 뷰 라는 새로운 큰 기계를 접했습니다.
출퇴근길에 2월에 찾아뵙겠다는 큰 문구는 봤었는데 그게..바로 디지털 뷰였습니다.

그동안 인터넷지도 서비스가 컴퓨터 & 모바일에서 서비스 제공되었지만
이제 오프라인으로 나와 일반 대중에게도 다가서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네요.

인터넷지도를 잘 모르는 중장년층에게 좀 더 피부로 와닿지 않을련지...
그리고 Daum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지역정보..맛집 등과 같은 안내로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잠실역에 설치된 다음 디지털뷰 모습

Digital View 디지털 뷰는...
간단한 터치방식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정보 및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뷰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서울 전 지역 360도 파노라마 거리사진인 '로드뷰' 등
지도 정보(주변버스노선, 추천맛집, 가볼만한곳, 공공시설, 병원/의료시설 등),
역내정보 (역내주요시설물, 역내지도, 편의시설 등),
노선정보 (최단거리 찾기, 역 주변지도 등),
실시간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뉴스, 스포츠, 날씨, 증권, 환율 등), 다음영화, 다음부동산, 스포츠 이벤트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외관을 보자면 우측은 광고 영역이 될 수 있겠고
가운데는 46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이 자릴 잡고 있습니다. 커다란 화면이 한 눈에 들어와서 많은 정보들을 제공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왼쪽에는 인터넷 전화가 되는 작은 터치스크린이 자릴 잡고 있었습니다.

디지털 뷰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새로운 서비스가 선보이니 그냥 지나칠 순 없더군요
이제 그 기능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큰 스크린 하단 영역에 주변지도부터 지하철 역 인근 출구정보 및 환승버스 정보, 맛집, 병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보니 다음 플레이스와 다음 지도가 생각나는군요.

플레이스에서 각종 맛집 및 지역/생활 정보..그리고 다음지도에서 로드맵과 같은 서비스 연동...
그 정보를 다시 모바일에서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젠 그 콘텐츠 내용을 바탕으로 디지털 뷰에서도 활용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전화기능까지??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하겠지만...현재는 무료로 전화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네요.
물론 옆에 티머니 인식하는 공간이 있는걸로 보아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면 아마도 유료가 될 듯 합니다.

서울 1~4호선의 모든 지하철 역(117개역)에 지도, 뉴스, 엔터테인먼트 등 실시간 정보와 IP폰(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시스템 ‘디지털뷰’ 900여대를 설치 오픈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전체 오픈하진 않았네요
일부 먼저 설치된 역부터 차차 오픈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