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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곳 - 일식 해조

by 시앙라이 2010. 1. 28.
또 하나의 맛집 추천!!
사람의 추억은 장소와 함께 있던 사람, 그곳에서 뭘 했느냐가 가장 큰 것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때로는 직장동료..때로는 소중한 가족, 친구 들과 맛있는 활어와 코스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이곳 일식 해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1층은 주차장이고, 2~3층은 식당으로 구성된 독립된 건물



건물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비된 주방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방장님과 다른 조리사님들은 열심히 신선한 회를 손질하고 계십니다.




가지런하게 셋팅되어있는 테이블..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과 친구
음식이 나오기전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잠시 담소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회가 나왔습니다.
일단 젓가락이 가기전에 이쁘게 장식된 회접시를 보니 '이걸 먹어야해?'
보기에도 좋고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참질 못하고 이제 먹기 시작했습니다.






동행한 두분은 블로그를 하질 않다보니 잠시만 먹기전에 사진좀 찍자고 했더니..의아해합니다.
사실 맛있는 음식을 두고 사진찍고 있으니 기가찰 노릇이죠.

열심히 회를 먹으면서 오랜만에 술도 걸치면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다양한 해산물이 참 먹음직스럽게 한접시가 나왔습니다.
생새우부터 멍게, 개불, 문어, 전복..등등 정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나왔네요.



평소에 먹기 힘든 귀한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아니??




또 나온 큰 접시는 바로 대개였습니다.
살을 발라먹기 좋게 다듬어 놓으셨더라구요. 이미 배는 한참 불렀지만
이런 기회는 쉽게 오는게 아니라..나오는대로 계속 먹게 되더군요.



이젠 도미머리 구이까지..
정말 다 먹을 수 없는 만큼 귀한 음식이 나왔지만
젓가락 신공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코스의 마지막 요리...시원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국물을 맛보는 순간..귀한 맛이 나는것이었습니다.
제게 확 눈에 들어온 녀석은 바로 송이의 향...술을 마셨어도 시원한 국물로 속이 편해진 느낌으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신 왼쪽 주방장님과 조리장님
정말 감사의 뜻으로 기념사진 한장 담았습니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 351-2번지
전화번호 : 02-57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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