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일어났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지역은 지도에서 보이듯이 빨갛게
표시된 지역이 바로 티베트자치구(중국내에서는
西藏自治區 서장자치구 라고 일컫습니다)
지금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매체에서 나오는 기사들 표제를 간단하게 모아본다면
中의 지나친 불교문화 말살정책이 직접적
중국, 평화적 분노를 유혈진압"…비난여론 확산
티베트 유혈사태, 중국의 역사왜곡도 한몫
中 장갑차, 독립요구 티베스 시위군중 덮쳐
중국, 평화적 분노를 유혈진압"…비난여론 확산
티베트 유혈사태, 중국의 역사왜곡도 한몫
中 장갑차, 독립요구 티베스 시위군중 덮쳐
정작, 중국 언론에서는 여기에 대한 소식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 정치적으로 전인대와 관련 기사들만 주요 골자로 기사화 되어있고 정작 티베트 관련
기사를 찾아보기가 힘들군요
그래서 대만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대만은 중국관련 소식을 자세히 다루고 있더군요..
중국 티베트 100여명사망이라는 제목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어서 아래에 글을 첨부해봅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기사랑 크게 다르지 않아 따로 번역은 하지 않겠습니다.
中國血洗西藏 據傳逾百人死亡
更新日期:
〔編譯陳成良綜合十五日外電〕西藏發生二十年來最嚴重的反中抗暴事件,重挫中國力圖在北京奧運前營造舉國團結和諧形象的努力。除國際人權團體群起撻伐外,多年來支持西藏獨立的好萊塢巨星李察吉爾呼籲世人,中國若處理藏人抗議失當,北京奧運會應該受到抵制。
우선 중국의 소수 민족 자치구(小數民族自治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내몽고 자치구 内蒙古自治區
2. 영하회족 자치구 寧夏回族自治區
3. 신강 위구르 자치구 新疆維吾爾自治區
4. 광서장족 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5. 서장 자치구 西藏自治區
이렇게 자치구로 정했다는 것은 그 자체가 바로 원래 중국 민족인 한족 漢族 과는 이질적인
민족 집단임을표시하는 것입니다. 인종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언어역시 다르지요.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하지않는 다는 조건으로 현재 자치를 허용하고 있지만 군사 외교를 제외한
모든 자치권을 보장한다는 것이 요점이긴 합니다만 중앙정부에 대한
반역이나 분리, 선동은 금지하며 집회 또한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소수민족들을 굳이 형제 민족이라고 강조하고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폐를 보아도 그러합니다.
자세히 보질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느나 소수민족들의 고유의상에도 중국화폐인 인민폐
(RMB)에도신경쓰고 등장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수민족은 한족과는 틀리게 그들만의 고유 풍습과 문화를 가지고 있으면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독립할 가능성이 있으며, 하나의 자치구에서 독립하고자 하면
동시다발적으로 반기를 들 수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소수민족의 독립을 지지하는 인사들을(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달라이 라마...)억압하고 분리주의자로 매도하면서 철저히 봉쇄하고 있습니다.
잠깐 옆으로 돌려서 대만역시 이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대만이란 국가가 하나의 독립국가이긴 하
지만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신생국가나 태평양 작은 군도 도시국가와 국교를 맺고있긴
하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중국은 대만을 台灣省 하나의 성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만의 독립을 중국이 허락한다면
그 후폭풍으로 홍콩 마카오 뿐만이 아니라 소수민족자치구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겠죠?
다시 티베트 상황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해보자면
자치구를 인정해주고 문자와 언어사용을 허락하며 전통문화와 풍속을 인정하고 종교의 자유를 허락
하고 있습니다. 자치구 수장역시 소수민족 출신을 임명하긴 하지만 최종적인 결정권은 아직 중앙에
있다고 보면 되고 지금 중국 정치로 보면 전인대 여러 주요 인사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소수민족 출신이 중앙정부요직을 맡는 일이란 정말 힘듭니다. 여전히 한족 중심주의를 견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현재 여러 기사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들게 적어놓은 기사가 딱 있네요
<초점> 티베트인의 분노 왜 폭발했나
제가 설명안해도 기자분이 잘 요약 해 놓은것 같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간추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짧은 식견으로 적다보니 틀린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티베트 고유의 불교문화를 압살함으로써 이 땅을 `무색무취'하게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의 지나친 동화정책에 결국 쌓이고 쌓인 티베트인들의 불만이 곪아 터졌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것이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로 불리는 달라이 라마와 사회 지도층인 승려 사이의 정신적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한 `이간정책'이다
티베트에서는 전통적으로 승려들이 일반 평신도들을 하나로 묶는 사회 지도층의 역할을 해왔고, 중국의 티베트 정책 역시 승려들의 불만을 사회전체로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표적인 것이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로 불리는 달라이 라마와 사회 지도층인 승려 사이의 정신적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한 `이간정책'이다
티베트에서는 전통적으로 승려들이 일반 평신도들을 하나로 묶는 사회 지도층의 역할을 해왔고, 중국의 티베트 정책 역시 승려들의 불만을 사회전체로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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