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章子怡)가 보시라이(薄熙來) 성접대를?

중국 유명 여배우 장쯔이(章子怡)가 보시라이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의 기사들로 떠들썩하다.

장쯔이는 주연을 맡은,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危險關係)"와 왕지아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一代宗師)"가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 선을 보였으나 불참하여 의혹을 불러 일으켰었다.

장쯔이 측은 영화 '일대종사'의 보충 촬영으로 불참하였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위험한 관계(危險關係)' 촬영 당시 수차례 장보즈(張柏芝:장백지)와 사이가 안 좋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었는데 장백지와 함께 영화 홍보를 하는게 싫어서 불참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보도를 통해 보시라이와의 관계로 인해 출금 금지를 당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수 없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게 되었다.

 

 

장쯔이 성접대 스캔들은 2012년 5월 28일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신원왕(博訊新聞網)“에서 장쯔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장쯔이 보시라이 등 고위 공직자들과 성관계를 맺어 조사 받고 있으며 출국 금지 당하다. 쉬밍은 자세한 내용을 진술하다.(章子怡因和薄熙来等高官上床被调查禁止出国 徐明交代更多细节)"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후 대만, 중국 등의 신문에서 인용해 보도하면서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유명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사건에 관련됐음을 이미 확인하였고 이미 조사를 받고 있으며 출국도 금지 당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쉬밍(徐明)은 2007년 장쯔이와 처음 관계를 가지는 대가로 그녀에게 인민폐 600만원을 주고 그 후, 여러 번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같은 해, 쉬밍은 보시라이와의 관계를 주선하고 인민폐 1000만원을 지불하였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보시라이와 장쯔이는 10회 이상 관계를 가졌고 알려진 바로는 쉬밍, 보시라이, 장쯔이가 관계를 가진 곳은 중국 북경 쇼우뚜국제공항 부근과 북경 시산에 있는 쉬밍의 회의실이었다. 그리고 쉬밍은 장쯔이를 2명의 고위 관리에게 소개했으며 매번 쉬밍이 장쯔이에게 사례금을 지불하였다고 한다. 2명의 고위 관리의 이름은 적당한 때에 공표할 것이라고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쯔이는 부자들과 자고 돈이나 보석, 부동산을 받기로 유명하며, 보통 5, 6명의 부호 남자친구가 있으며 1명의 공개된 "정식 남자친구"가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찰 위원회(中國共產黨中央紀律檢查委員會)의 수치에 따르면, 장쯔이는 과거 10년 동안 성접대로 최소 인민폐 7억원을 벌었으며, 그 중 1억8천 만원은 쉬밍에게 받은 현금이다. 쉬밍과 기타 관리들의 보호로 그녀는 성접대로 얻은 소득에 대한 세금은 전혀 없었다.

 

소식에 의하면 쉬밍의 스더그룹（ 實德集團 ）은 이미 은행에 160억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그가 장쯔이에게 이렇게 많은 돈을 쓴 걸 보면 그 기업에 문제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쉬밍(徐明)은 중국 기업가로  따리엔 스더 기계공정 유한 공사(大連實德機械工程有限公司）의 부회장겸 사장이다. 쉬밍은 중국 축구계에 스더씨라는 클럽을 만들고 체육 도박에 관련이 있어 2012년 3월 15일에 중국 공산당 중앙 기율 검찰 위원회(中國共產黨中央紀律檢查委員會)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있었다.

 

대만의 ETtoday는 26일 장서희가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과 중국의 연예계를 비교하여 천꾸안시(陳冠希) 섹스 스캔들로 곤욕을 치뤘던 장백지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등을 보면 중국 연예계는 개방적인거 같다고 한국 여자 연예인은 그런 스캔들이 터지면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난다고 한 발언을 인용하여 지금 현재는 장쯔이가 보시라이 성접대 스캔들로 곤욕을 치루겠지만 몇 일, 몇 달 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대중들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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