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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끝자락에 있는 연주대 한창 더운 여름날... 주말을 이용하여 관악산을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서울대입구에서 올라가는 관악산 코스였는데 이번에는 사당역-거북바위-관악문-연주대-연주암-과천을 거치는 코스였습니다. 오전이라 좀 나을 줄 알고 올랐더니 역시 보통날씨가 아니였습니다. 연주대(蓮珠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절이다. 신라 문무왕 17년(66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중건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 서견, 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과천시에서 배려한 것인지.. 연주대를 이쁘게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있더군요. 그리고 연주대를 올라가봤습니다. 연주암은 관악산 최고봉인 연주봉 절벽 .. 2009. 9. 9.
데이트코스이자 야경명소-남산N타워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관광코스 중에 하나가 바로 남산 N 타워 그리고 데이트코스이자 야경 명소이기도 합니다. 야경뿐만 아니라 많은 연인들의 사랑의 맹세로 장식되어 있는 철조망과 테비베어박물관, 레스토랑이 있는곳.. 저 하늘에 떠 있는 조형물과 꽤 어울리는 N타워 어슬렁 거리다가 시간이 늦어 많은 사진을 찍질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찍어야겠네요. 삼각대가 없어 주위에 야경까진 담질 못했습니다..아흑... 2009. 9. 8.
자전거타고 바라본 한강 이른 저녁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시민공원으로 향했다. 성내역에서 조금만 더 가면 진입로가 있다. 카메라가방에 삼각대를 꽂고 열심히 시내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양화대교까지 와버렸다. 여의도 쪽 모습..아직 해가 지기전 모습... 저멀리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파노라마로 담아본 한강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붉게 노을드는 한강모습... 동그라미로 바라본 또 다른 느낌의 한강모습 이제 다시 잠실로 돌아갈 걱정부터 앞선다. 열심히 자전거 패달을 밟고 잠실로 향하던중 해는 떨어지고 있었다. 성수대교의 모습... 숨이 헐떡거려 그런지 몰라도..이번 성수대교 모습은 그렇게 맘이 들진 않는다. 출근길 마다 지나다니는 청담대교.. 대교에서 아래로 바라다 보는 모습과 또 한강에서 대교를 바라다 .. 2009. 9. 7.
조선건국에 일화가 담긴 선바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서울에도 참 볼거리 찾을 곳이 많다. 요즘은 바쁜 일정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서울 구석구석 찾아보기로 결심... 이번에는 선바위를 찾았다. 지하철 독립문역 인근에서 선바위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고층 아파트가 길을 막고 있어 조금 답답한 느낌... 아파트 외곽으로 연결된 언덕길을 오르다가 유치원을 오른쪽으로 끼고 나아가면 멀리 인왕산 성벽과 그 왼쪽으로 특이한 형태의 선바위가 보인다. 인왕사 선암정사 천안사 관음각 등등 문패를 절이름으로 통일해서 달아 놓은 듯한 절마을이다. 이 마을의 맨 윗자리에 있는 것이 바로 국사당. 국사당은 최영장군, 무학대사, 이태조를 비롯하여 여러 무신들을 모신 신당이다. 조선시대 태조 4년 남산을 목멱대왕으로 봉하여 호국의 신으로 삼고이를 .. 200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