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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74

추석 보름달은 보셨나요? 정말 짧은 추석연휴네요. 어제 저녁 늦게 다시 서울 도착했습니다. 고향방문하여 살도 뒤룩뛰룩 찌어서 왔네요. 어머니의 손맛도 느낄 수 있었고, 오랜만에 고향친구도 만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고향에서는 밝은 달을 볼 수 있었지만, 서울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있어 의외.. 여러분들도 추석 보름달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2009. 10. 4.
간절히 기도하는 한 사원에서 기도는 말하자면 마음,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고, 존재의 정결한 에너지를 모으는 것일텐데요. 세상에 모든 귀하고 위대한 것 중에 기도에서 비롯되지 않은 것, 생의 에너지의 결정없이 이루어진 것은 얼마나 될까요? 향이 연기와 햇빛의 조화가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오늘은 비가 내린더라도 아무런 탈 없이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09. 7. 17.
초여름 주말 석촌호수 풍경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일요일 어제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무척 더웠죠~ 잠시 밖엘 나갔다가 집에 들어가다가 오랜만에 석촌호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벚꽃이후에는 석촌호수 소식이 뜸했는데요. 어느새 짙은 녹음으로 뒤덮혀 있는 석촌호수~ 그리고 그 사이에는 들국화가 피어있습니다. 롯데호텔 건물이 호수에 투영되고 호수 바깥언저리에는 꽃이 피어있어 잘 어울립니다. 제 주력렌즈였던 AF NIKKOR 28-105mm D가 고장나면서 그동안 임시로 아빠번들로 찍고 있었는데 주말에 AF NIKKOR 24-120mm D와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었는데요. 항상 출근길에 보는 여러 꽃들을 이제서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2009. 6. 22.
주말에 만끽한 봄의 기운 항상 제 블로그에 등장하는 곳은 석촌호수 앞마당입니다. 다른곳도 이쁘게 찍어야하는데 항상 지나가는 동네라 그런지 종종 등장하네요. 아름답게 피어있는 철쭉이 봄이야~봄이왔어라고 소리치는것 같네요 겨울내 잠자고 있던 잔디는 어느새 푸르게 새로 옷을 갈아입고 있더군요. 호수 둘레를 알록달록 이쁜 꽃들로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비가 내리고 나서 그런지 오늘 날씨는 더더욱이 청명합니다. 석촌호수 동호 가장 끝편에 있는 곳에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 길...제2 롯데월드가 지어질 편쪽에 길에는 이쁘게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2009.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