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공감2 가슴 가득히 맑은 눈꽃이 핀 향적봉 어제에 이어 덕유산 향적봉의 풍경을 전할께요 덕이 많고 너그러워 그 이름이 붙여졌다는 산이 바로 덕유산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본 순간도 잠시 다시 흐려졌는데요 향적봉을 도달하니 앞이 더 보이질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오신분이 무척 많더라구요 제 앞에분은 삼각대까지 어깨에 매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완전 초짜도 DSLR를 가지고 다니는데 많을 수 밖에 없나봅니다^^ 길은 앞만 보고 갈게 아닌가 봅니다. 다들 앞으로 앞으로 가는데 뒤를 쳐다보니 한적한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향적봉에 다다르니 올라올때보다 상고대 꽃이 두툼하게 피어있더군요 그리고 밑에 사진처럼 정말 그날은 사진 찍기는 꽝~~인 날이었어요 덕유산이 저에게 한번 더 오면 날씨좋아지지 않겠냐..?? 라고 말하는 것 .. 2009. 2. 6. 온정(溫情)을 느낄 수 있었던 무주에서 하룻밤 지난주 금요일 일찍 마치고 추억이 담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최근에 태백산을 함께 동행했던 해피아름드리님과 함께 했는데요 주말 금요일이라 그런지 서울시내에서 고속도로 진입하기 무척 힘들었죠 그리고 나서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기슭에 도착한 시각은 늦은 밤 11시쯔음이었나 봅니다 숙소는 뜬금없는 여행의 쥔장이신 눌산님이 계신 곳___언제나봄날 전 다음 포토베스트에서 눌산님의 사진과 글을 몇번 보긴 했지만... 해피아름드리님의 강력 추천으로 인해 자세히도 모르고 이곳을 오게되었죠 도착하자마자 짐만 풀고 바로 사랑채로 들어가서 눌산님과 사모님 그리고 해피아름드리님과 담소를 나누었죠 처음에는 보이차로 시작하여 간단한 간식거리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어느새 제 앞자리에는 빨간 머루주와 보이차가 함께 놓여있었고 .. 2009.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