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3 우리 옛 고궁을 찾아서-창덕궁 이미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운 풍경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 미지의 땅.. 이런 곳이 아니라도 우리 일상속에서 그 의미를 부여코자 한다면 참으로 찍을 피사체들이 많습니다. 피사체들과 소통하는 그가 깊어가는 이 가을, 또 다른 특별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돈화문은 창덕궁 서남쪽 모서리에 있는 창덕궁의 정문입니다. 옛날에는 지금의 종로3가에서 돈화문로로 걸어 올라오는것이 정식 경로였으며, 그렇게 또 걷다보면 돈화문 뒤에 자리한 응봉줄기와 그 너머 주산인 북한산 보현봉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불탔으나, 광해군 때 다시 복원되었다는 돈화문 창덕궁은 궁궐보다 '비원'으로 우리에겐 알려진 곳. 비원이란 창덕궁과 창경궁에 딸린 북쪽의 정원을 일컫는 말이기도 한데요. 조선시대에는 이곳을 후원이라.. 2009. 11. 23. 도심속에 고즈넉한 고궁 도심속에 있지만 도심이라고 잊을 수 있는 이곳 창경궁을 찾았다. 작년 겨울에 들린 후 오랜만에 이곳을 다시 와보니 그때와 또 다른 느낌 국보 제226호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 성종 14년(1483)에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경궁을 지었다. 처음 지을 당시의 건물은 명정전·문정전의 정전과 수령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들의 침전이 있었으며, 양화당·여휘당·사성각 들이 있었다. 조선시대의 궁궐중에서는 유일하게 동쪽을 향해 지어졌다. 처음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다가 임진왜란 때에 경복궁·창덕궁과 함께 불에 탄 이후, 창덕궁과 같이 다시 지어져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다. 하지만 창경궁은 순종이 즉위한 후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다. 1909년 궁궐 안의 건물들을 헐어내고 동물원과 식물원.. 2009. 9. 10. 창경궁의 낙엽길 지난 주말 바람쐬러 나갔다가 종묘로 향했다. 종묘로 들어가서 창경궁으로 나오기~! 물론 입장료는 1000원이면 종묘와 창경궁을 한번에 볼 수 있다는 tip (물론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여러 사진을 찍었지만, 아직 수정작업을 못해서 간단히 낙엽사진만 한장 달랑~ 다음에 시간날 때, 다시 올려봐야겠다~ 이젠 가을의 느낌을 블로그에 담아보고 싶다. 2008.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