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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49

상하이에서 대만음식을 맛볼수 있는 벨라지오(鹿港小鎮) 오랜만에 타이완을 가나 싶었는데, 갑자기 상하이로 선회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한껏 타이완 음식을 먹어보겠구나 싶었는데 접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상하이 신천지쪽에 위치하고 있는 벨라지오(鹿港小鎮)이라는 대만음식점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딜가나 현지 입맛에 맞도록 살짝 변형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좋네요 입구에도 台灣料理 대만요리라고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왼쪽에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들을 소개 해놓고 있으며, 벨라지오는 중국지역 북경, 상해, 광주 총 3군데 있나봅니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지 메뉴판에 한국어로도 기재되어 있네요 이 곳을 방문하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맛이 있다는 菠萝油条虾 -파인애플 새우 튀김 입니다. 얼핏보면 油條 요우티아오를 .. 2010. 11. 15.
신베이시 선거용 플랜카드 대만은 타이베이시台北市 와 타이베이현台北縣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12월 25일 新北市로 승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거 운동이 한창입니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으로 보면 시와 군 정도 구분 할 수 있겠죠. 台北要ㄏㄠ(hao3), 不要ㄙㄨ(su1)... 이걸 보고 혼자서 계속 낄낄.. hao3는 현 타이베이 시장인 郝龍斌의 郝(오른쪽에 있는 아저씨가 郝龍斌이다. ) 그리고 好의 뜻이.. su1 는 蘇貞昌의 蘇(阿扁의 오른팔이기도 했고 이번에 타이베이 시장 후보로 나온 민진당 후보)이고 권설음과 설치음을 잘 구분 안 해서 輸의 뜻으로도... 郝龍斌 아저씨의 플랜카드는 못 봤고 蘇貞昌 아저씨는 나무를 많이 심겠다고 합니다. 2010. 11. 12.
가을을 느끼고 싶어 찾아간 올림픽공원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잠시 카메라를 가방에 메고 산책하러 나섰습니다. 11월이 되니 가을이다라는 느낌보다 아 추운 겨울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번주 월~수 출근길은 정말 추웠죠. 한국을 돌아오니 더 추워진것 같습니다. 올림픽공원을 가던 중 송파구청 주변길..이제 길거리에는 낙엽지는걸 보니 정말 한해가 가는구나 싶네요. 지난 주말은 계속 뿌옇게 안개가 자욱하더군요. 쨍한 사진 역시 건질 수 없었습니다. 올림픽공원 정문과 남문사이에 있는 인도입니다. 노랗게 옷갈아 입은 은행나무가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군요. 여유롭게 연인,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늦은 가을 주말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2010. 11. 11.
중국에도 김탁구 빵이 있다 올 여름에 한창 유행했던 제빵왕 김탁구 김탁구의 열기는 중국에서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상하이 파리빠게트를 들렀는데 김탁구 빵이 있는거예요 물론 뭐 팥빵이긴 하지만^^ 제빵왕 김탁구를 麵包王金桌球 로 번역해놓았네요. 김탁구빵 한세트 3개입이 런민삐 12원이니 2000원돈이네요. 우리나라와 가격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생긴건 사실 그냥 팥빵이랑 비슷합니다~^^ 맛도 그렇구요. 그리고 옥수수빵 이 아이는 런민삐 하나당 6원,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1000원돈입니다. 이제 중국이 싸다는 말은 옛말이 된거 같습니다. 이번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느낀거, 한국이랑 다를게 없다는 느낌?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아침으로 떼울 식량을 준비코자 들렸던 제과점 방문기였습니다^^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