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2 가슴 가득히 맑은 눈꽃이 핀 향적봉 어제에 이어 덕유산 향적봉의 풍경을 전할께요 덕이 많고 너그러워 그 이름이 붙여졌다는 산이 바로 덕유산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본 순간도 잠시 다시 흐려졌는데요 향적봉을 도달하니 앞이 더 보이질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오신분이 무척 많더라구요 제 앞에분은 삼각대까지 어깨에 매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 같은 완전 초짜도 DSLR를 가지고 다니는데 많을 수 밖에 없나봅니다^^ 길은 앞만 보고 갈게 아닌가 봅니다. 다들 앞으로 앞으로 가는데 뒤를 쳐다보니 한적한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향적봉에 다다르니 올라올때보다 상고대 꽃이 두툼하게 피어있더군요 그리고 밑에 사진처럼 정말 그날은 사진 찍기는 꽝~~인 날이었어요 덕유산이 저에게 한번 더 오면 날씨좋아지지 않겠냐..?? 라고 말하는 것 .. 2009. 2. 6. 머리에 핀 상고대 1월 31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덕유산을 올라갔습니다. 물론 구천동으로 해서 올라 갈 수도 있었으나, 편하게 곤도라 타고 쉽게 올라왔죠 올라오기전에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 산 위를 올라오니 상고대가 피어있었고, 시계도 흐려서 앞이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는 모자를 썼지만 같이 동행하신 해피아름드리님은 그냥 향정적봉을 향해 올라갔죠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신 해피님의 뒷모습입니다. 좀 더 확대해봤습니다. 흰머리가 아닙니다 머리에 피어난 상고대... 하산하는 길에 다들 등산객들이 웃는겁니다. 머리에도 상고대가 피셨네.. 2009.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