照片257 밀린 사진들의 잡동사니 모음 여태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로 제대로 사진 정리를 못하고 계속 쌓여만가고 있다. 아무런 주제와 연관없이 그냥 남아 있는 사진들을 한꺼번에 나열해본다. 지난 4월 방문한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展 티켓에 나온 분을 따라 찍어보겠다고 나름 내가 바라보고 있는 각도로 잡아본 앵글 그리고 길가에 지나가다 본 들국화~ 무교동을 지나갈 때쯤인가 보다. 길거리에서 찍은 다양한 맥주병~쉽사리 보질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있었다. 전등사진 찍는건 또 나름대로 재미있다. 2009. 6. 3. 서울 한복판에 아름다운 낙산 혜화동과 동대문 사이에 작고 아담한 낙~산! 너무도 이뿌고 사랑스러운 동네이지만, 소위 달동네로 불리워 안타까울 따름이다. 구석구석 찍고싶은 곳은 많았지만, 자신의 삶을 누군가가 취미로서 즐긴다면...기분이 좋지만은 않으리라 그래서인지 불편을 끼치는 것 같아 편안히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낙산공원을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두마리의 멍멍이~^^ 항상 내 곁에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그녀의 모습... 다만 보이지 않을 뿐, 내 앞에 길은 존재해...하늘만큼 넓은 길이... 숨겨진 아름다움이란...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계단이라고 생각하면, 항상 힘들게 하는 존재인줄만 알았으나, 이 장면을 담으면서 다시 생각해본다. 2009. 6. 3. 서울광장을 개방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벌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엿새째가 되는 목요일이네요. 어제 시청광장에서 추모제가 열릴것이라는 소식이 있어서 그래도 드디어 열어주는구나 싶더니 잠시 저녁을 먹고 나서 다시 보니, 정부측에서 불허한다는 어이없는 정부의 태도 겉으로는 애도하는 시늉만 하고,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청광장 추모 집회 불허를 했다고 하지만, 실제론 그 뒤에 있는 MB의 형과 몇몇 수뇌부 입김이~훅 들어갔나봅니다. 그래서 집으로 향하질 않고 집과 반대쪽인 추모제하는 시청쪽으로 다시 달려갔습니다. 지난 일요일 방문때보단, 훨씬 체계화 잡혀있었습니다. 도덕을 일으키려 세상에 도전하다 그들의 증오에 떠밀렸지만, 그는 우리들 가슴에 촛불이 되었고, 잊지못할 것 입니다. 분향을 하겠다는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때문에.. 2009. 5. 28. 뜨거운 열정을 맛볼수 있었던 축제-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09 지난 23일 토요일 올림핌공원 올림픽 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 축제-CYON B BOY Championship 2009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를 옅볼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티켓판매가 시작되자마자 2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7년 을 1회로 시작하여, 올해 3번째로 열린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9 ~ 올해 3번째 대회에서는 82개의 팀이 참가했습니다 2부의 가수 축하공연 때문인지 정말 여중고생들이 많았습니다. 완전 가수 콘서트 온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승팀을 맞춰라 이벤트가 있었는데, 저는 파란색 띠~를 선택했었습니다. 파란색은 바로 우승한 팀 T.I.P~!! 예상밖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연속 우승한 진조크루가 유력한 우승후보였는.. 2009. 5. 26.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