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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113

까페에서 여유를 가진 주말 주말에 고향 창원을 다녀오면서 형에게 받은 책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을 서울 올라오는 차안에서 잠깐 읽으니 확 와닿는 기분~ 다산 정약용에 대한 평가는 참으로 많고 그분에 대한 책은 정말로 많다. 이번 기회에 좀 자세히 읽어봐야겠다. 까페를 방문하노라면 망설임없이 아메리카노 였는데 이날따라 까페라떼에 도전~ 사진찍기는 좋았으나 항상 마시던걸로 먹어야겠다는 다짐! 2010. 5. 17.
[릴레이] 일상 생활이 되어버린 블로그-갱블 10문 10답 요즘 이런저런 릴레이가 많네요. 다른 릴레이는 무사히 피해가나 싶었는데, 갱상도 블로그에서 릴레이 바톤을 받았습니다. 사실 도민일보 메타 갱상도 블로그에다가 매일 글을 송고하고 있습니다. 가끔 고향소식과 동정을 살펴보기에는 정말 좋은 메타블로그가 아닌가 싶네요. 갑자기 동백낭구님에게 릴레이 바톤을 받았는데, 많은 갱상도 분들도 계신데 저에게 넘겨주셧네요. 자 그럼, 질문에 간단한 답변할께요 갱블 10문 10답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갱블 10문 10답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2009년 블로그 강좌 뒤풀이 자리에서 이런 제안이 있었습니다만, 그간 시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더 미뤘다간 시작도 못할 것 같아 일단 시작합니다. 저는 실비단 안개님께 이 릴레이 바톤을 넘깁니다. 너무 노여워 하지마세요^^ 동백낭구 .. 2010. 4. 22.
아이티 지진참사를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했다. 맥락이 있는 말이지만, 어떤 때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한다. 정말 주머니에 만원 짜리 한 장이 달랑거려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돌이켜보면 그 만원 이하로 줄어들게 되지는 않았다. 당연하게도 나의 탁월한 능력 때문에 그 지경을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냥 그리 되었다. 내 개인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았고 받고 있다는 걸 느낄 뿐이다. 아이티를 생각하며, 혹은 인도네시아를 생각하며, 다시 티모르와 사모아와 필리핀을 생각하며, 과연 누가 그들을 나게 하고 누가 거두는가 다시 한번 생각한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날려 2천원을 보태는 일, 또는 포인트를 기부하는 일, 이 별거 아닌 일들 외에 고개 들어 나를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무언가가.. 2010. 1. 21.
근하신년 2009년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방문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이웃분들 감사합니다. 평소 게을러 댓글을 제때 달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성실히 답변도 달고, 좋은 사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