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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89

상해엑스포 한국관을 가면 빵터집니다 이번달 말일이면 상하이 엑스포 행사도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됩니다. 여러 국가 전시관 중에 한국관을 가게되면 정말 빵터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자 그럼 한번 보시죠? 멀리서도 대한민국 大韓民國 전시관이 보입니다 전시관 외벽은 한글로 이쁘게 꾸며져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별 다른걸 느끼질 못할겁니다. 타일벽에 붙어있는 내용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쭈욱 읽어보시겠어요? 코를 자주 후비면 코피가 난다 ㅡ.ㅡ;; 전기통닭은 무맛이다. 마흔이 넘어 무릎이 아플때 살을빼면 좋다. 가발가지고 놀리는게 가장 못된 짓이다(그런가요?) 등등 눈을 반쯤감고 그려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 파송송 잘끊인 라면을 당할 음식이 없다 감싸고 보듬으면 살아난다 남자들은 대체로 피부가 맑은 여.. 2010. 10. 11.
소동파가 만들었다는 동파육의 유래 동파육(東坡肉)의 유래 ① 동파육의 탄생 1090년, 당송 8대가의 한사람인 소동파는 항주 태수로 부임했다. 항주에 도착하여 보니 서호의 물은 혼탁하지 그지없고 제방은 무너지고 잡초가 우거져 폐허가 되어있었다. 행장을 풀자마자 소동파는 쉴 틈도 없이 서호의 수선사업에 착수했다. 낮에는 군인을 거느리고 제방을 쌓고 호수를 깨끗이 하고 수로를 팠으며, 밤에는 불아래 밤새워가며 관가의 공무를 처리하느라 지쳐있었다. 민중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소동파의 모습에 감동한 항주백성들은 어떻게 하면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까 궁리하던 끝에 그가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선물로 보냈다. 소동파는 “대나무가 없으면 사람은 속물이 되고, 돼지고기가 없으면 몸이 마른다. 하지만 대나무와 돼지고기 양자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돼지.. 2010. 8. 30.
상하이 어느 식당에서 직접 본 북한 포스터 상하이(上海) 타이캉루(泰康路)중에서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고뮨 KOMMUNE 타이캉루는 1988년 이전만 하더라도 상하이의 평범한 도로였지만 예술촌을 만들고자 했던 상하이 지자체의 노력이라고 할까요? 이제는 갤러리, 공방, 상점 등이 즐비해진 예술촌이 되었습니다. 독특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실내와 실외가 있는데 실외분위기도 참 괜찮은 곳입니다. 코뮨에 독특한 볼거리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북한 포스터와 더불어 공산당 관련 소품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북한포스터가 아닌 중국공산당 포스터로 바뀌었따고 하네요. 쉽사리 보기 힘든 소품~~하지만 타이캉루 주변을 보면 재미있는 소품들이 많습니다. 중국이라 쉽게 사진촬영이 쉽질은 않지만, 요렁껏 담아오실 수 있다면이야~ 사진 .. 2010. 6. 22.
중국 단오절은 어떻게 보낼까? 중국은 지금 단오절 연휴중입니다. 6월 16일(음력 5월 5일)이 단오인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쉬고 있습니다. 6월 12일(토), 13(일) 6월 14일(월)~6월 16일(수) 6월 17일(목) ~ 휴일 대체 업무 단오절 휴일 정상 업무 창포물에 머리 감는 날, 음력 5월 5일 단오절입니다. 단오의 유래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음력을 세는 5월 5일, 중국 초나라의 충신 굴원을 기리는 기일로 유래되었지만 우리의 풍습과 중국/대만의 풍습은 또 다릅니다. 단오절의 유래는 ? 단오절의 유래는 다양한데 애국 시인 굴원(屈原)에 대한 기념설을 단오절의 기원으로 보는 관점이 많습니다. 굴원(屈原)은 중국 전국 시대의 초(楚)나라 사람이고, 개혁 정치의 포부를 갖고 일찌기 재상 밑에 좌도의 자리에도 올랐었으나.. 2010.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