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택당직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컴퓨터를 켜놓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책상에 앉아서 책도 좀 보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가 되니깐 이 좋은 날씨에 집에 가만 있긴 왠지 아쉽다는 생각에...
오후 3시쯤 잠시 바람이라도 쐴까? 싶어서 노트북을 들고 어슬렁 어슬렁 ~
하늘을 쳐다보니 참으로 푸르다!
F2모드로~보정작업 하나도 안했는데^^
동네 석촌호수 한바퀴 쒸익 돌고 커핀그루나루에 가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노트북을 켜놓고 잠시 할 일 좀 해볼까??
월요일부턴 월말이라 이리저리 일이 많으니깐...미리 준비해봐야지 싶었다.
야외에는 가을바람도 쐴 수 있고 바로 옆이 호수라서 시원하고 딱 좋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집에 있는 것보다 더 능률이 오르질 않나...싶다
노트북 메인은 블코^^
커핀그루나루는 아직 서울 시내에 점포가 있다. 많은 가맹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별다방, 콩다방, 투썸에 비해서 오히려 나은것 같다.
1. 커피 맛이 우선 좋고..빵이 맛좋다^^
2. 무선인터넷과 안락한 자리
3. 다른 점포보단 석촌호수점은 입지가 좋고 집이 코앞이니깐..ㅋㅋ
아웅 달게 생긴 녀석인데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
아침세트메뉴는 저 브래드와 커피 세트로 5000원..저렴해서 좋아.
무선인터넷이 된다는 입구에 안내표시!
한 4시간동안 앉아있으면서 해야할 일 마무리하고 책도 좀 읽고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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