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해조' 일식, 대게정식으로 주말 저녁

정말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친한 친구 가족과 함께 토요일 저녁식사...

토요일은 비교적 예약 잡기가 수월했다. 

위치는 양재 꽃시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 편이다. 해조는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모두 룸타입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회사회식이나 식사미팅 혹은 가족모임하기에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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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찌는 사이 나온 도미회

친구 아내가 임신중이라 오늘은 대게코스로 주문 대게코스는 당연 대게가 메인이고 회, 각종 해산물, 생선구이, 튀김, 볶음밥, 해물라면 코스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우선 대게찌는 동안에 먼저 나온 회..도미회와 도미숙회 그리고 연어도 작게 나왔다.

씹는 식감도 꼬득해서 역시나 젓가락이 계속 간다.

 

함께 나온 해산물 세트...멍게, 새우회, 해삼, 전복 등 다양한 종류가 먹기 좋게 나왔다. 임산부가 있어도 익힌 음식이 있어서 다행~

대게가 먹기 좋게 손질되어서 나오네요

그리고 이어서 오늘의 메인 메뉴 대게 드디어 등장!!

평소 딸은 대게 먹어보자고 했는데 입에도 되질 않더니 오늘은 한번 먹어볼래? 했더니 크래미보다 더 맛있다면서 이제부터는 '대게 러버'가 될것 같다. 아이들은 매번 입맛이 바뀌니 다른것도 더 먹어보자!

 

이어서 장어/참치 스시가 나왔는데 인원수에 맞게끔 딱 나왔다.

 

고소하게 참기름으로 양념까지 되어있는 낙지탕탕이...쉴새없이 음식이 계속나온다.

벌써 배울러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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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배가 부른데 또 계속 요리가 나오니 젓가락은 계속 새로 나온 음식으로 갈 수 밖에....

튀김, 낙지볶음, 옥돔구이 차례차례 나왔다.

딸은 역시 고구마튀김, 옥돔구이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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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게를 먹었으면 역시 게딱지 볶음밥은 국룰..배가 불러도 라면과 함께 맛있게 잘먹었다.

배도 많이 부르고 두가족은 양재 나온 김에 코스트코를 들러 신나게 또 함께 장을 봤다는...^^

저녁 메뉴 구성은 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