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74 겨울 분위기를 한껏 더해주는 함박눈 저녁을 먹고 사무실 들어오는 길에 뭐가 하나씩 떨어지더니 이내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밤에 눈이 마치 크리스마스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카메라를 사무실에 두고 오는 바람에 똑딱이로 퇴근길에 잠시 찍어봤어요 요즘은 국내가요는 올리지도 못하겠고..ㅠㅠ 버스로 20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조심조심 운전을 했던지 40분이나 걸리더군요 내일은 아침 일찍 하철씨 이용해야겠네요. 그냥 횡단보도로 바로 건너와도 됨에 불구하고 석촌호수를 한번 둘러봤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는데 셔터 속도를 제어하질 못하다보니 사진속에서는 느낄 수가 없으니 아쉽아쉽 밤사이 많이 내린다고 하니 내일 아침 출근 길에는 일찍 일찍 나서야겠네요~^&^ 2008. 12. 23. 팬더야? 강아지야? 이 귀여운 녀석은 팬더가 아니랍니다. 정말로 팬더를 저렇게 시내로 끌고 다녔다간, 바로 공안에 끌려가겠지요. 팬더는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하는 동물이라 개인이 관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진속 이녀석은 분명 팬더 같은데 자세히 보세요^.^ 귀여운 강아지가 변장을 했대요.주인도 참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네요. 특히, 두번째 사진의 왼쪽 멍멍이가 고민스러웠겠네요. 길가에서 멈춘채로 한참 눈싸움을 했다네요.^^* [사진출처: yahoo.com.cn 画报] 2008. 12. 22. 티스토리 달력사진 응모~^^ 작년에도 받아본 티스토리 달력~ 올해도 받아볼 수 있을까? 근데 그사이 참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에 둥지를 트고 있어 올핸 쉽진 않을 것 같다. 그래도 한번 응모라도 해보는거지.^^ 정말 FM 사진...이건 정말 달력용 사진이네 싶다..ㅠㅠ 어느 달력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 2008. 12. 2. 저물어가는 가을 오늘 오후 저녁이 다되어 갈 때쯤 역삼동을 잠시 들렀다. 업무를 마치고, 버스는 어디서 탈까 보니 반가운 노란버스 41번이 지나가는걸 보곤, 아~회사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구나 싶어서 버스정류장 향했다. 한국은행 뒷골목에 은행나무를 발견~ 은행잎은 어느새 노랗게 인도를 물들여놓고…. 은행 옆담에는 나뭇잎들이 소복히 쌓여있다. 오랜만에 몇 장을 찍고 후다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도로 끝으로 쌓여있는 낙엽이 보였다. 잠시 10분도 안되는 틈을 이용해서 찍었는데 나름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고 할까? 2008. 11.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