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출사9

올림픽공원에서 봄을 즐기는 사람들 올 봄은 일조량이 적고 쨍쨍한 햇살을 볼 수 있는 주말은 적죠. 평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주말이면 흐린날이 많은게 아쉽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벚꽃 뿐만 아니라 목련, 산유수, 진달래 다양한 꽃들이 꽃망울을 틔우기 시작합니다. 몽촌토성 산책로에도 이젠 푸른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개나리도 활짝 피어있구요. 공원 산책을 하면서 봄 기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젠 왕따나무가 있는 쪽으로 옮겨보니.. 벤치에는 다정다감하게 연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고, 한쌍의 커플은 또 산책중입니다. 복잡한 꽃축제보단 넓은 공원에서 봄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공원 곳곳에 피어있는 벚꽃...사진찍으시는 분도 있고 지긋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있는 분도 보입니다. 여긴 올림픽공원 커피빈이 있던 자리..(소마미술.. 2010. 4. 19.
주말 저녁 한강의 모습 주말 한강에는 참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나도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려본다. 답답한 동네를 벗어나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면 가슴도 시원해지는 느낌 어느 한쌍의 커플도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나왔나보다~ 그리고 조금 더 이른 시각 한 아저씨는 낚시를 하면서 어딘가를 쳐다보고 계신다. 뭘 보고 계신지 나도 그의 시선을 따라 쳐다보니.. 저 멀리 젊은 부부 가족들을 응시하고 계신다. 그의 아들내외를 생각하고 계신걸까? 2009. 8. 17.
주말 더위로 한적한 공원 시기론 이미 삼복 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해야 할 시점이지만, 얼마전 태풍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드세져, 뒤 늦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정말 무더웠죠? 밖을 나가니 그냥 땀이 주룩주룩~ㅠ.ㅠ 다들 더워서 그런지...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시원한 그늘을 찾아서 그런지.. 땡볕에는 어느 누구 하나도 없었습니다. 무겁게 카메라를 들고 땀 삐질 흘리면서 또 찾은 포인트..^^ 새파란 하늘과 푸른잔디 정말 사진으로 담으니 멋진데..실상은 무지 더웠지요 그리고 나무 가지에 메달려 있는 그네까지.. 그나마 그늘이 있어, 여기서 좀 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은 집에 쉬는게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 싶네요 2009. 8. 17.
더위를 이겨내는 아이들 부제 : Dynamic Korea 지난 주말 잠시 밖을 나갔습니다. 이제 휴가기간이라 그런지 시내가 텅빈 느낌 하지만, 그 와중에도 주말을 이용해서 시청광장에는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분수대에서 더위를 날리고 있었습니다. 옷 젖는건 생각도 안하고 저렇게 시원하고 좋은가봅니다^^ 사진을 보면서 오늘의 더위도 확 ~~~ 날려버려요~^^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