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스냅1 사진을 찍으면서 바다를 품어보기 바다를 사랑하고, 그래서 바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아름답다. 바다의 향내가 그리워 떠나는 그 귀한 마음에는 바다를 닮은 마음이 있다. 춤추는 바다에게 연주는 필요치 않다. 바다 스스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바다가 연주하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육지를 향해 소리치는 울림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매번 같은 소리의 반복 같지만 그 소리에는 매번 다른 울림이 있다. 우리의 삶도 매번 반복되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같은 곳을 여러번 오게 되더라도 그 느낌은 틀리다. 아니 실제로 같은 곳을 다시 오더라도 무엇인가 예전과는 또 다를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매번 반복 되는 일상이 지겹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매번 반복되는 삶이란 존재할 수가 없다. 그 .. 2010.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