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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36

올림픽공원에서 보게 된 콤파인 요즘은 매주 올림픽공원을 찾습니다. 그리고 매번 왕따나무를 찍곤 하지요. 지난주 일요일은 벼보리베기 및 밭벼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왕따나무 있는 곳을 가던 도중 담아본 사진 힘든 오르막길 뒤에 다시 보이는 내리막길 한결 내려가기가 편합니다. 올림픽공원 보리,밀밭을 가니 콤바인이 보이네요 시골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서울 시내에서 이렇게 콤바인을 보니 또 다른 느낌 어색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밭에는 밭벼를 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완전무장하고 일하고 계신 아주머니~ 그리고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모를 심고 있네요 더운 땡볕에서 모 심느라 다들 고생이지만 좋은 추억이 되겠죠? 잠시 왕따나무 인근에서 이런저런 사진도 담고 몽촌토성 길 산책을 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2010. 6. 23.
해질무렵 평화로운 올림픽공원 풍경 지난 주말은 올림픽공원을 두번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한번, 그리고 저녁 해질무렵 한번 아침 산책길에 보리밭이 너무 좋아, 다시금 한번 발걸음을 하게 되었네요 노을을 머금은 보리가 너무 평화롭군요. 그리고 몽촌토성 산책 언덕길 위로는 열심히 산책중입니다. 저도 사진찍고 나서 몽촌토성 산책길을 상쾌하게 돌고 집에 내려왔습니다. 왕따나무 오른쪽편에 보리는 많이 익었습니다 곧 탈곡해도 될것 같네요. 반면 왕따나무 왼쪽에 있는 보리는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보리밭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얼마전 북악스카이웨이와 양평에 바람쐬러 간 사진을 백업한 줄 알고 삭제했는데 그 사진들이 옴팡 날라가버렸네요 +.+ 아꼽 아꼽 ㅠㅠ 2010. 6. 18.
양귀비꽃에서 헤엄치는 꿀벌 요근래 올림픽공원 곳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사진을 올리고 있네요. 예전에는 텃밭이었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꽃밭으로 바뀌었습니다. 양귀비 꽃이 지고나면 또 다른 꽃이 피어날텐데요 오늘은 양귀비 꽃밭 구경해 보시겠어요? 빠알간 양귀비 꽃에는 꿀벌이 막 헤엄치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던 말던 신경 쓰질 않고 있네요. 캘리포니아 뽀삐도 보이고 주위에는 양귀비 꽃순이들을 찍고 있는 여러 진사님들도 보이네요 뜨거운 햇살이 있기전에 오전에 찍었더니 그래도 덥질 않고 선선하니 사진찍기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2010. 6. 14.
누렇게 익어가는 올림픽공원 보리밭 어제 하루종일 비가 퍼붓더니 오늘 아침이 되니 화창한 날씨로 바뀌네요. 햇빛이 뜨거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올림픽 공원에 마실 다녀왔습니다. 작년 겨울에 심었던 올림픽공원에 보리는 이제 여물고 수확해도 될 것 같네요.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공원은 비교적 한산하네요. 왕따나무는 여전히 꿋꿋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보리가 누렇게 꽉 여물어 있고 그 뒤로는 푸른 잔디가 있어 상반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5월만 해도 푸르게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한달만에 옷을 갈아 입네요. 비 바람이 몰아쳐서 그런지 보리가 쓰러져 있고, 그 안에는 비둘기들이 옹이종기 모여 꽉 여문 보리들을 쪼아먹고 있네요 몽촌토성 산책길은 자주 들리곤 합니다. 정말 공기도 좋고 산책길도 긴편이라 한바퀴 돌면 상쾌해집니다^^ 오.. 2010. 6. 13.